유명한 스타트업은 초기 고객을 어떻게 모을까 [Part 3]
스타트업에서 흔히 쓰는 협업툴은 무엇일까요? 바로 Jira입니다.
하지만 Jira를 써 본 사람이라면 그 복잡함에 처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오늘은 Jira의 복잡함을 덜어내고 빠른 실행력을 위한 협업툴 스타트업 Tara에 대해 알아봅니다.
현재 협업툴 시장은 레드오션이라고 할 만큼 경쟁자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Trello, Jira 등이 있습니다. 덕분에 Tara는 오히려 제품이 경쟁력이 있는지 제대로 테스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알파버전- 첫 유저 10명 (2019년 10월)
타라 팀은 300여 개의 팀과 연구를 했고, Jira가 구축된 이유와 사용자의 요구 등을 세세하게 파악했습니다. 연구 결과, 타라 팀은 사람들이 (PRD, Product Requirement Document)와 Docs이 플랫폼에 있는 걸 원하지 않는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작업의 1/3은 다른 플랫폼에서 해야 했으니까요.
이를 주목한 타라 팀은 첫 번째 핵심 기능을 Doc(문서) 기능으로 잡았습니다. 문서 기능을 스프린트 계획 플랫폼에 직접 통합시켰습니다. 첫 10명의 고객은 기존에 인터뷰했던 300명 정도의 고객에서 나왔습니다. 이 10명의 고객으로부터 나온 피드백을 가지고 빠르게 제품을 수정해나갔습니다.
베타버전-첫 125명 유저 (2020년 3월)
타라팀의 북극성 지표인 '참여도engagement'에만 집중했습니다. 타라 팀은 고객의 수보다 고객이 '어떻게' 제품을 사용하는지에 집중했습니다. 베타버전을 런칭하면서 대기자 목록을 사용했고, 몇 주만에 125명까지 고객의 수를 늘렸습니다.
타라는 노션Notion, 수퍼휴면Superhuman처럼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제품지향적인 회사입니다. 베타 버전을 만드는데 굉장히 체계적인 접근법을 선택했습니다.
- 회사의 모든 직원이 고객성공관리자라고 정의(마케터부터 엔지니어까지 100명의 고객에게는 각각의 회사 멤버가 담당)
- 회사의 '모든' 직원이 고객과 직접 소통
- 각 가입자를 수동으로 화이트리스트 올리고 Jira에 대한 불만을 물어봄 (실제로 타라 제품의 장점을 인지시켜 고객을 가입시킬 수 있었음)
- 타라는 입소문을 타고 300-400명까지 고객을 늘림
정식 출시-첫 1000명 유저 (2020년 4월)
공식 출시 이후 8000명까지 유저 급증.
6개월 동안 단 수백 명의 고객만 확보했던 타라의 고객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타라의 정식 출시가 성공적이었던 이유는 제품 때문입니다. 제품에 집중한 덕분에 Hackernews의 1면을 차지했고, Product Hunt에서 1640개의 표를 얻었습니다.
타라 팀은 회사 내부에서 실행하는 모든 스프린트를 회사 웹사이트와 트위터에 게시합니다. 고객이 회사를 투명하게 들여다보고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마치 타라에서 일하는 느낌을 주는 것이지요. 타라 팀은 4-6개월마다 주요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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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HRksfzOvL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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