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처음 만나고 그렸던 그림 한 점이 있다.
새장에 새 한 마리. 그리고 그 새 앞에 놓인 세상의 두 가지 가장 큰 거짓말.
하나는 먹이를 주는 손. 먹이란 이 세상의 안정과 편안함. 보호해 줄 수 있는 돈과 명예 인기 등.
또 다른 하나는 새를 잡아먹으려고 입을 벌리고 있는 고양이. 고양이는 위협이다.
'세상 밖을 나와서는 죽을 것이다. 그러니 세상 안의 상식과 규칙에서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라는 메시지.
흡사 트루먼 쇼같이 만들어진 세상.
사람들은 이 세상이 진실이고 전부인 양 살아간다. 그리고 이 세상 속에는 '하나님'이란 용어는 쓰지만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우상이고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이 정의고 법이고 문화이며 세련됨이며 풍조다.
사람들은 이것을 '자유'라고 부른다.
새장 안에서 살면서 그것이 세상이고 거기서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자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새장 안에는 새 한 마리씩밖에 없다. 결국 그 새장이 자기가 사는 전체의 세상이고 그곳에서는 자신이 왕이고 자신의 생각만 가득 차있다. 그러니 거기서 자기 생각대로 사는 것을 '자유'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예수님을 믿지 않는 모든 사람은 자기만의 새장 안에서 살아간다.
이 새장이라는 죄에 사로 잡혀 있는 새들은 각각의 새장 안에서 자기가 주인 되어 살아간다.
새장 안을 세상이라 여기는 새는 더 이상 날 필요가 없고 자기에게 날개가 있는 줄도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새는 하늘을 나는 새다.
새장과는 비교도 안 되는 창조주가 만드신 모든 만물이 있는 곳, 살면서 다 방문할 수도 없는 드넓은 세상으로. 자기 힘으로 날아서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날아가는 것이 진정한 자유다.
하지만 새장 안에 새는 거짓말을 정보로 듣고 살아간다.
새가 힘차게 자기 힘으로 하늘을 나는 것을 향해 새장 안에 새에게 세상은 저것은 모험이 아니라 사서 고생하고 쓸데없고 가치 없는 일이라고 거짓말한다.
새가 하나님이 만든 곳을 누비다가 천적을 만나고 자연재해를 겪을 때, 그것이 그 새의 위대한 여경험이 아니라 세상의 말을 듣지 않고 사니 저 꼴을 겪는다고 실패의 본보기로 여기고 새장 안에 있으라고 거짓말을 한다.
새가 사계절을 겪으며 풍족할 때도 있고 배를 곯는 가난도 견디며 살아갈 방법을 배우고 자연에서 죽어가는 생명체들을 통해 삶을 배울 때, 세상은 새장 안에 갇힌 새에게 가난하게 살면 죽는 일이니 미리 준비하고 모으고 움켜쥐라고 그리고 그것을 대대로 물려주어 잃지 마라고 거짓말한다.
이렇듯 죄에게 사로 잡힌 우리 인간은 그 새장 안을 내 세상이라 여기고 나에게 모이를 주는 그 손길을 믿고 나를 위협하는 그 손길을 무서워하며 내게 날개가 있다는 것을 잃어버리고 사는 상태가 되었다. 홀로 사는 곳에서 자기가 왕 되어 새장 안에서 마음대로 사는 상태를 자유라 여긴다.
하지만 진정한 자유는 예수그리스도를 만나야 깨달을 수 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그 죄에서 구원받아 자기의 존재가 자기가 생각하는 그 무엇이 아닌, 훨훨 날 수 있는 날개가 있어 하늘을 나는 새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기가 지금 전부인 줄로만 알았던 세상이 사실은 자기를 가두고 있는 새장이란 것을 깨닫고 나를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새장 밖으로 불러주시는 예수님의 존재를 믿게 된다.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나를 두렵게 했던 세상의 위협을 이겨내고 내게 안락과 편안함으로 유혹했던 것이 사실은 나를 잡아두었던 덫으로 마침내 새장 안을 탈출할 수 있다.
새장 안을 탈출한 새는 이미 예수님이 그 새를 위해 온 자연에 먹고 마실 것을 예비하시고 살아갈 곳을 전 세계에 예비해 두신 것을 깨닫게 된다.
새들은 주님이 만들어 주신 드넓은 주님의 사랑과 보호, 질서가 있는 넓은 세상에서 공급하시고 보호하시고 밝은 진리를 주시는 그분을 믿고 창공을 훨훨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다.
서로의 새장안에 갇혀 서로를 비교하며 판단하고 내생각에 갇혀 서로 갈등을 겪지 않을 수도 있고 세상이 말하는 기준에 적합하지 않다고 뭔가 모자라거나 부족한 것이 아님을 깨달을 수도 있다. 지어진 그 존재자체로 이유가 있고 가장 완벽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도 있다.
새장안에서 날개가 꺾이며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고 거짓말 당하고 살지 않고 훨훨 먼 곳을 날아 모험하며 내가 누구인지를 진정으로 알아갈 수도 있다.
나이나 소위 다른 사람의 시선등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고 닿지 않을 것만 같던 서로의 마음과 세상까지도 날아들어갈 수가 있다.
우리는 진정 주님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이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오직 '예수님' 한 분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 자유'를 주시는 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