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 충성하라

by Momanf

하나님께 충성하라! 의미란,

1. 두 마음이 아닌 한 마음으로 하나님만 따르고,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을 드리라는 것이다.

2. 작은 일에도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것. 남들이 보지 않아도 작은 일에도 성실하고 정직하게 행동하는 것. (누가복음 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3. 어려움, 핍박, 유혹 속에서도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고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것.

(요한 계시록 2: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4. 단순히 마음속 믿음만이 아니라 예배, 기도, 사랑의 실천, 선한 행위를 통해 삶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


이것이 사역자로서, 제자로서의 우리 성도가 가질 자세다.

하지만 '충성'에 집중하지 못하고 우리가 '열매'에 집중한 나머지 많은 문제들이 따른다.

먼저,

1. 주님께 드리는 '열매'라는 것은 사실 애초에 잘 포장된 거짓말이다.

주님께 드리는 '열매'라는 구실이지만 사실 '열매'는 '나의 영광'이라는 본래의 실체가 따로 있다.

작거나 크거나 누군가 알아주지 않거나 성과가 없다고 해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작은 일에도 신실한 행위.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주님의 이름을 선포하고 실천하는 행위를 주님이 보시지 그 결과를 보시는 것이 아니다. 그 결과는 오직 주님만 아신다.

나의 이 사역이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 하는 자체는 우리가 염려할 것이 아니다. 열매는 주님이 맺으신다. 우리는 열매 맺는 것을 우리가 하는 것으로 착각하는데 오직 주님의 영역이고 나는 그저 주님께 충성해 행위를 하는 것이 내가 할 할 일이다. 열매, 곧 결과는 오직 주님만 아신다.

요한복음 21:21-22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쭈오되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2. '열매'라는 거짓말은 잘되면 '자기 영광' 못되면 '좌절'로 결과값이 나타난다.

주님께 드린다고는 말하지만 교회가 커지고 부흥하고 나의 설교를 좋아하거나 내일이 잘되면 인간은 으레 '내가 잘해서', '내가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점이 있어서'라고 마음속 깊게는 '교만'한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전적으로 주님의 영광이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영광을 돌린다.

또 반대로 작거나 큰 사역들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에는 쉽게 좌절하고 지쳐서 다른 사람을 쉽게 탓하거나 자기를 자책해 오랫동안 일을 지속하지 못하게 방해한다.

두 경우다 '충성 자체에 열매가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자기가 열매를 열리게 하고 보고 싶어 하는 우리의 죄와 깊다.


3. '열매'중심에 매달리면 자유를 잃는다.

드러나는 결과, 즉 열매에 내 중심이 묶이면 일어나는 상황과 사람에게 일희일비한다. 율법적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매일 열매에 영향을 주는 것에 예민하게 생각해 내가 통제하려 든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원인과 결과, 노력과 성취를 원한다.

그래서 어떤 노력을 하면 '열매' 맺는 것 , 성과를 내는 것에 관심이 많다. 내추럴한 본능이다.

하지만 주님을 믿는 사람이 가져야 할 태도는 '열매 맺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열매 맺음은 주님의 권리, 우리는 열매와 상관없이 주님께 '충성'하는 마음 중심이 중요하다.

'충성'에 집중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 다른 상황을 바라보기보다 그저 내가 주님께 '충성'을 잘하고 있는지의 여부만 생각하게 되고 충성하는 루틴과 습관을 만든다. 그래서 주님 부르시는 곳에서 '열매'와 상관없이 내가 하는 일의 결과를 따지지 않고 꾸준하게 반복할 수 있다.

그것이 결국 나를 통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한다.

충성 자체가 우리에게 열매가 되기에 오직 충성과 반복에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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