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주님, 간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by Momanf

다니엘이 바벨론에 끌려가 그 많은 왕들을 거치면서도 높은 자리에서 통치하는 관료가 되었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이 모든 지혜자를 죽이라는 꿈해몽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해서 왕의 꿈의 내용과 해석을 하면서도 분명하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자신에게 질투가 난 사람들이 다리오 왕을 꼬드겨서 만들어 자신을 죽이려고 만든 법 앞에서도 언제나 그랬듯 주님께 감사의 예배를 올리고 사자굴에 던져졌다. 하지만 그는 사자굴에서 살아서 나온다.

다니엘의 이런 모습들 속에 예수님의 삶과 겹쳐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그렇게 살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과의 온전한 연합이었다. 그 속에서 지혜를 얻고 고기와 식사를 거절하고 채소와 물만 마시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마음을 지킬 수 있었다.

그런 경험이 많아질수록 다니엘은 더욱더 하나님과의 관계에 힘을 써서 매사에 기도하고 말씀을 따르며 주님 인도하는 길만 따를 수 있었기에 왕의 꿈을 알아내고 적들과도 대적하지 않고 평화로운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면 살았다. 그의 성품은 예수님처럼 온화했고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드러냈다.

또 사자굴에서 살아 돌아오며 굴속에 들어간 것이 죽음이라면 굴 속에서 살아서 나온 것이 부활 같다.


온전한 하나님과의 연합이 다니엘이 예수님 닮은 삶을 살 수 있었던 이유였다.

이방땅에서 예수님을 닮은 다니엘이 통치하는 모습조차도 예수님을 닮았다.

문득 전율이 왔다.

성경 족보에서 주님의 간섭을 깨달아 흥분하고 감동했던 그날처럼.

주님은 이렇듯 버려진 상황 같은 암흑 같은 상황에서도 주님과 연합한 사람들을 보내서 그 땅을 통치하게 하셨다

그것이 오늘날 이 죄성 많은 인간들이 서로 죽이고 종말이 되지 않는 이유가 아닐까?

주님은 간섭하고 계셨다.

족보에도, 역사에도 , 무엇보다 예수님을 보내셨던 것처럼, 예수님을 닮은 사람들을 끊임없이 보내서 하나님을 전하고 계셨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의 나라는 천국이다. 그렇다면 이 세상은 이방땅이다.

주님은 이 이방 땅인 세상에 다니엘과 같은 사람들, 온전히 하나님과 연합한 사람들이 통치하게 하셨다.

결국 이 세상도 하나님의 사람이 통치하고 있는 것이다.

아멘, 아멘, 아멘!!!!

하늘나라, 이 세상. 모든 곳에 주님의 통치, 주님의 권세가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이방땅에 사는 다니엘과 같다. 내가 미국에서 사는 삶이 그렇다.

나를 이곳에서 세우셨다.

다니엘과 같은 태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주님만 성실히 믿고 이방땅에서 열심히 일하고 순종하는 것이 성도의 모습이다.

결국 이방땅, 세상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는 것이다.


에스더

4:12-14 네가 살기를 바라면 다른 사람이 우리 민족을 구하고 너와 네 집은 멸망하리라. 이때를 위함이다.


'이때를 위함이다' 주님은 에스더도 그녀의 민족인 이스라엘 사람들을 살리려고 왕후로 만들어 두셨고 하나님과 연합된 그녀가 지혜로 악한 하만을 죽게 하고 모르드개와 이방땅에서 통치자가 된다.

이렇듯 우리에게는 이해되지 않는 환난과 포로생활 중에서도 주님은 계획대로 반드시 주님과 온전히 연합된 자를 이 세상 곳곳에 세우고 계셨던 것이다.


주님의 간섭을 통해 나를 주님의 족보에 놓으신 이유를 생각해 본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내가 있는 자리, 이 세상, 이 이방땅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신다.

하나님과 연합한 자는 지혜롭고 성실하고 돋보인다. 주님의 영광이 빛이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은 이런 자들을 질투를 내고 죽이려고 한다. 안팎으로 공격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다니엘처럼 살아야 한다.

온전히 주님을 신뢰하고 연합해 내 마음을 지키려고 세상의 탐욕스러운 것들을 통제하고 절제해야 한다.

또 주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을 적대적으로 대하지 않고 예의와 존중을 최대한으로 갖추고 겸손하게 나를 낮춰야 한다.

내가 드러난 자리, 도움이 된 자리에서는 내 능력이 아니라 분명히 주님의 능력과 힘이라는 것을 분명히 증거하고 말씀과 기도와 예배에 집중하고 반복해야 한다.

오직 주님께 충성하고 이 반복된 예배로 주님과의 관계를 개인적이고 깊어지게 해야 한다.


다니엘

6:10절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들어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이 구절에서 다니엘이 자기가 죽임을 당할 것을 알고도, 전에 하던 습관대로 기도하며, 주님께 대한 마음이 죽음 앞에 처할지라도 감사하였다는 구절이 너무 인상적이다.

이 구절에 하나님께 대한 충성, 반복된 충성을 표현하는 습관이 다 들어가 있다.

이것은 주님을 온전히 믿기에 죽음의 공포 앞에서도 오로지 주님만 믿고 주님만을 따르고 담대할 수 있다.


다니엘이나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오' 하는 만큼 주님께 충성하고 순종했다.

빛과 소금 된 우리도 우리에게 주신 이 일상과 자리에서 죽으면 죽으리오 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온전히 충성하고 습관을 반복하며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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