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명언11] 슬픔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행동의 힘
2025년 4월 8일
일주일의 중심
수요일입니다.
어제는 담석증의 통증으로
아파서 죽을 뻔했습니다.
이러다 또 응급실 가는 것 아닐까 하는 공포에 휩싸였고,
이미 정해진 강의를 못하게 될까봐
엄청 걱정이 되었다지요.
저는
아프면 통증 외에
화와 짜증이 올라오더라고요.
이것은 저만의 증상인지
다른 사람들도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뒹굴 만큼 아프면서도
어찌나 화가 나던지
몸과 맘
둘을 다 다스리느라고 힘이 들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통증을 느끼다 잠이 들었고,
여느 때와 같이 4시 반에 눈이 떠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행복을 가득 느끼며
하루를 합니다.
안 아픈 것이 얼마나 큰 행복한 일인지..
아무 일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받은 상태인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실제 경험을 해야
그 진리와 진실을 더 다시 가슴깊이
깨닫게 됩니다.
오늘도
큰 행복과 감사로 시작합니다.
오늘의 아침명언
오아명! 에서는
<슬픔의 유일한 치료제는 행동?이라는
글이 나왔네요.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 때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벗어나려고 애를 씁니다.
그 생각을 안 해보려고 노력을 하기도 하고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 잡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럴 때 참으로
내 마음인데도
어쩌면 그렇게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안되는지요.
마음이 말을 안 들을 때는
마음에게 자꾸 말을 시키지 말고
몸에게 가서 말을 걸면 됩니다.
그러라고 몸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하하..
몸에게 말을 건다는 말은
몸을 뭄직인 다는 것입니다.
숨도 깊게 쉬어보고,
문을 열고 나가서
하늘도 보고 땅도 보고
천천히 산책도 하고,
책상 정리도 하고
집안 정리도 하고
차도 세차하면서 깨끗이 닦고,
헬스장에 가서 러닝머신을 뛰어보기도 하고..
친구를 만나 맛있는 것을 먹기도 하고
봄화분을 사 오기도 하고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몸을 흔들어 보세요~
몸에 탁기가 나가며
새로운 에너지가 들어오는 것을
느끼실 거예요.
우울하거나 슬프신가요?
행동이
그것으로부터 빠져나오는
사다리가 되어 줄 수 있습니다.
혹시 기분이 다운되어 있으시다면
얼렁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가세요~
그곳에 새로운 세상이,
선물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오늘의 오아명은 어떠셨나요?
오늘은 혹시나 일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나
답답한 마음이 있다면..
왠지 소심해지는 마음이 생긴다면..
벌떡 일어나 차를 한잔 마시고
주변을 산책하며
스스로의 마음을 조절하고 관리하는
나의주인이 내가 되는 하루로 살아보아요...
그런 주도적이고 멋진 하루를 살아내실
우리 모두를 응원합니다.
아자 아자 아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