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크네이트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크네이트 Mar 28. 2017

관계



- 관계 -

                                                                                                                                                                         입을 막아야하고

눈을 가려야 겠구나 싶습니다


인삼벤자민의 싱그러움과

천리향의 단아함에서

이해관계의 두려움을 생각하게 합니다


어쩌면 그들은

싱그러움도 단아함도 

가치의 중요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울한 과거도

내일의 휩싸인 두려움의 현재도

잡히지 않는 허상의 미래일 뿐입니다


창문을 통해 비치우는 햇살에

창문을 통해 들려오는 새소리에

창문이 거슬림이 아닌 방패가  되는군요


거닐고 싶습니다

따스함을 만지고

상쾌함을 듣고 싶습니다


아십게도 아직은 눈이 부시네요

10시간이나 혹은 이상이...


인삼벤자민이고

천리향이고

고무나무이고 싶습니다


아니 나만 아니면 되는건가요...

매거진의 이전글 반성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