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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진
아직까지 글쓰기는 나의 답답한 속을 게워내는 손가락이다. 손가락으로 목젖을 누르면 미련스럽게 삼켜 쌓아 속에서 썩은 것이 쓰리게 명치를 치받아 오르지만, 조금씩 가벼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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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Won
소소한 일상들이 글과 그림으로 표현되고, 공감까지 얻는다면 행운입니다. 에세이스트, 시인 그리고 켈리그라퍼 김미원입니다. 워싱턴 문인회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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