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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목공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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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성모 Sungmo Lim May 14. 2016

변기 막힘 해결

안막힌 분들 보지마세요!

변기 물이 1년 째 시원하게 내려가지 않는다...

뜯어보기로 한다.

수도 벨브를 잠가주고 풀어준다.
물을 비우고
플라스틱 볼트를 풀어준다.

분해를 한다.

발로 톡 차면 백시멘트가 깨지면서 완전분해. 구멍에 덩이 한가득
정심(편심)이 아에 없이 백시멘트로 매꿔져있다.
벽에서 배관의 중심 까지의 거리가 350mm이다. 정석은 305m가 되어야 한다.

그냥 백시멘을 떡칠하고 변기를 벽으로 밀어넣었나보다.

백시멘트를 싹 때어냈다.
편심 구입

벽에서 배관 중심까지의 거리가 305mm를 크게 벗어나면 편심을 사용해야 한다. 편심은 50mm까지 잡아줄 수 있다.

편심은 기울기만큼 바닥으로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관과 타일을 30mm 가량 까냈다.
고정볼트 하나가 부러짐...

타일 조각들을 받쳐가며 앞뒤좌우로 레벨 확인.

백시멘트로 마감을 해준다.

속이 다 후련함ㅜㅜ 막 엄청 많이 싸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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