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또다른 묘미, 나트랑-달랏 3

여행 에세이

by 한결

[여행에세이] 베트남의 또다른 묘미, 나트랑과 달랏 3

한결


여행 3일차, 달랏 죽림사, 진흙공원, 기차역 등 2025. 12. 17(수)


오늘은 여행 3일차, 달랏 2일차 이다. 내일은 나트랑으로 넘어가는데 또 다섯시간 걸릴 것이니 아마 오늘이 온전한 달랏 여행의 하루가 될 듯싶다. 이동 시간이 너무 길고 왔다갔다하는 비행기 시간을 빼면 실제 여행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비가 온다더니 해가 뜬다. 베트남 날씨는 참 변덕스럽다.


오늘의 첫 방문지는 죽림사, 죽림 선원이다. 그곳에는 청호발톱꽃, 푸른 호랑이 발톱꽃이라는 희귀한 꽃이 있다고 하여 보았는데 뭐 그리 대단하지는 않다.


진흙공원


모든 형상을 진흙으로 만들었다는 진흙공원 갖가지 조형물을 보니 대단한 정성이다. 멋진 조형물 들이 많았다. 그 중 하일라이트는 바로 이곳이다.

크레이지 하우스


그냥 별 볼일 없는 헨젤과 그레텔 같은 동화 속에 나오는 마녀가 사는 성 같은 곳, 그리 신통치는 않다.

달랏 기차역이다. 전부터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실제로 보니 아담하고 예쁘다. 기차로 만든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제법 운치가 있는 시간이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과 하늘이 아름답다.


달랏 기차역


림푸억 사원

사원치고는 참 특색있는곳이다. 우리나라는 물론 베트남 전통 사원과는 다른 형형색색 화려하면서도 웅장하다.


피로를 푸는 전신 맛사지를 받고 삼겹살로 저녁을 먹는다. 이제 달랏에서 마지막, 아니 베트남에서 마지막 자는 날이다. 올해 7월 다낭을 다녀오고 또 올 줄 몰랐던 베트남, 환경은 익숙하지만 다낭과는 또다른 묘미가 있는 달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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