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진짜 살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
우물안의 세상
좁은 우물 안에서 생활하다가 어느 순간 우물 밖의 세상을 보게 되었다. 우물 안에서 살 때에는 하늘의 크기가 곧 우물의 크기인 줄 알았다.
우물 밖의 세상으로 나와 보니 우물의 크기만 빼놓고 모두 하늘의 크기였다. 우물 안과 밖을 오고가는 삶이 계속 되었다.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우물 안의 세상과 우물 밖의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물이 세상의 전부라 생각하고 살고 있는 사람들은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우물 안까지 왔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어디에서도 찾지 못하는 눈치였다.
좁은 공간이기에 웅크린 자세가 최선이었고 우물 안에서 볼 수 있는 만큼이 삶의 크기였다. 그들은 오직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써 본다. 좁은 우물 안에는 그것이 절대로 없다는 것을 모른 채 말이다.
우물밖의 세상
우물 밖의 삶에는 행복이 깃들어져 있었다. 서로 간에 오고가는 에너지의 흐름이 활발하고, 고이지 않고 흐를수록 정화작용을 거쳐 깨끗해지고 있었다.
때론 울퉁불퉁한 가림막이 에너지의 흐름을 막아서지만, 작은 틈은 숨통을 틔어주는 시작점이 되어 주었다. 다양한 환경과 사람들을 통해 순환되는 영향력은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다.
자신이 내뿜는 향기를 통해 세상은 더욱 눈부시게 바뀌어 가고 있었고 모두가 행복함을 느꼈다.
우리가 진짜 살아야 할 곳은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