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아이를 위한 따뜻한 공기. 그리고 행복할 것이라는 믿음.
때는 바야흐로 2년 반 전.
만 네살 아이를 데리고 생면부지의 땅, 미국. 스무살 여행에서 만난 뉴욕은 나에게 정신없이 붐비는 타임스퀘어와 쇼핑 스팟, 맛집들이었으니...기대보다 걱정이 컸다. 왜냐하면, 당시 내 눈에는... 애 키울 곳이라고는 전혀 없어 보였기에. 그래서 살 곳과, 아이의 학교를 확정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그리고 그때만 해도, 당시 나는 오전 9시-4시라는... 지극히 한국에서 보냈던 어린이집과 같은 기준으로 찾고 있었더랬다. 그런데, 이런 나를 본 다른 미국 엄마가 나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해외로 삶의 거처를 옮기자 마자, 당장 일할 예정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생면부지의 환경에 아이만 혼자 놓아둘 수는 없는 일...아이도 어른인 우리도, 적응이 필요했으니까. 그런데 이상했다.
한국에서는 전업주부라도 보통 9시부터 4시까지 맡기는데.....굳이 "종일"이라 표현하시는 것일까.
왜 그녀의 뉘앙스에서 의아함이 느껴졌을까.
뉴욕에서 살 동네와 학교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이 곳에서 아이를 키우신 경험이 있는 엄마 사람'이 간절했다. (a.k.a.가장 정확한 리뷰는 엄마들로부터 나온다는 대진리는 미국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그런 나의 간절함이 하늘에 닿아 만난 엄마 동지들에게 생경한 곳에 아이와 함께 똑 떨어지게 될 나의 상황을 설명하고 학교는 물론, 여러가지 뉴욕에서의 육아 관련 조언을 많이 구할 수 있었다. 그런데 수 많은 질문들의 답을 구하던 와중에, 한가지 크게 한국과 다른 부분을 발견했었다. 바로, 아이가 보육 기관에서 보내는 시간에 대해 미국과 한국의 이해가 정말 다르다는 것!
한국에서의 엄마와 아빠의 삶.
그리고 어린이집의 오후 4시.
자. 그럼 뭐가 다른지 설명하기 전에,
서울에서의 우리의 생활을 먼저 되돌이켜 보자...
한국에서 같은 어린이 집을 다니는 아이의 반을 살펴보면 모두 외벌이냐, 맞벌이냐에 상관없이 대부분 9시에는 등원하여 오후 4시까지 어린이집에 머무르고 있었다. 즉, 정부에서 정한 어린이 집의 보육 가능 12시간(오전 7시 반~오후 7시 반) 중, [기본보육 시간]으로 분류되는 9시-4시까지의 서비스를 내가 모든 가정이 이용하고 있었던 상황.(사립 놀이학교나 영어 유치원을 보내는 경우는 각 시설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제외하자.)
워킹맘이었던 나는, 돌이 조금 지나서부터 어린이 집에 보냈고 우리 아이는 9시에 집을 나가 4시에 귀가했었다. 하지만, 아이가 집에 오는 [오후 4시]란...회사에 있던 나에게는 점심 식사 후의 나른함은 물러가고 다가오는 퇴근시간을 보며 화장실 갈 새도 없이 몰려오는 전화와 메일을 날아오는 테니스 공 마냥 해치워야 하는 그런 시간. 그 후 6시에 칼퇴근을 해서 플랫 슈즈로 강남역 보도블록을 우사인 볼트처럼 질주해서 스커트 뒷단이 터지는 것도 모르게 지하철에 도착, 헐레벌떡 집에 도착해도 6시 반이었다.
그러니, 아이가 하원하는 4시로부터는 약 2시간 반의 공백이 생기는 셈.
아! 물론....하필이면 꼭 저녁 6시에 '우리 이 내용 잠깐만 볼까?'라고 부르시는 높으신 분이 계시면...2시간 반은커녕 아이가 잠들기 전에 도착해 눈 뜨고 있는 아이 얼굴을 마주할 수 있다면 다행인 그런 일상이었다.(요즘은 안그렇죠? 갑뿐 #라떼는말이지....) 남편은? 11시퇴근이면 다행이었고, 주중에는 같은 침대를 스쳐지나갔다. 당연히 그의 눈에 아이는 주말이면 훌쩍 커있고는 했다.
당시 우리 가정도도, 종일반으로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 보육을 신청할 수도 있지만, 이미 4시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어린이 집에 내 아이만 덩그러니 놓아둔다는 것은... 집에서 알뜰살뜰 돌보아주시던 엄마의 손길로 스스로가 잘 컸다는 것 잘 알고 있기에 늘 '워킹맘'으로의 죄책감을 더 크게 느끼고 있던 나에게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럼 왜 4시까지는...
그래도 '덜' 미안했을까?
그 이유는, 한국의 국공립 어린이 집에서는 아이를 둘러싼 상황이 오후 4시를 기점으로 매우 달라지기 때문이었다. 아침에 같은 시간에 온 친구들이 놀다가 모두 다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은 오후 4시였고, 아주 극소수의 아이들만 연장 보육을 담당하는 더 적은 수의 선생님들과 함께 "남. 아. 있. 는" 상황. 특히, 당시의 나와 같이 주양육자인 엄마가 일하는 아이들도 같은 어린이 집 내에 여럿이었지만, 대부분 오후 4시에 조부모나 이모님의 손을 잡고 집으로 향했다. 이처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아이를 시설에 두는 것에 대해서 대부분의 부모들이 '미안한 마음'과 함께 가능한 다른 방법을 대부분 찾고 있었다. 또한, 아이에게 어린이집 외의 추가적인 활동 (발레, 미술 등등)을 해주고 싶다면 대부분의 문화센터나 유아 대상 학원들의 마지막 클래스 시간은 오후 5시 반이었기에 오후 4시에는 늦어도 하원을 해야 활동 참여가 가능했다.
그래서, 나에게 있어서 이제 겨우 두서너 살인 아이를
오후 4시까지 어린이 집에 두는 것은 그.나.마. 괜찮은 일이었고.
오후 4시가 넘어가게 되면 괜찮지 않은 일이었던 것 같다.
뉴욕에서 어린아이를 키우는 법
그래서, 이 곳 뉴욕에서 처음 킨터 가든 이전 단계의 학교(pre-school)와 보육시설(Day Care)에 대해서 알아볼 때에도 한국과 비슷할 것이라 생각하고 오전 9시부터 점심을 먹고 낮잠 자고 돌아오는 4~5시까지 맡긴다는 것을 전제로 알아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제 막 미국에 온 내가 이런 차이를 완전히 인지하기는 어려웠기에 막연히 한국의 어린이집에서의 보육 시간을 기준으로 비슷한 요건을 제공하는 곳을 둘러보았던 것 같다.
그리고 나서 , 뉴욕에서 만난 엄마들에게 조언을 받아보았는데...
" [xxx kindercare]에 보낼까 하는데 거기 어때요? 돌아보니 시설은 제일 나은 것 같고..8시반에 시작해서 5시에 픽업이더라구요."
"아..그쵸. 거기 나쁘지 않아요. 근데...미국 오셔서 바로 일하실 거예요?"
"아니요? 당장은 일할 계획은 없는데요... 올해는 정착하는 것만도 정신이 없고...아이도 아직 영어도 못하는 상황이라 더 신경을 써줘야 해서 바로 일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러면 왜 아이를 종일 맡기려 하세요? 일하실 예정이 없으신데 왜 종일 보육이 필요한가 해서요. 이 도시에 아이들이 할 수 있는게 많은데...그냥 한 시설에만 있으면 엄청 지루할텐데요."
그제서야 희미하게 이 곳에서 기관을 통한 보육을 바라보는 사회의 통념이 와 닿기 시작했다. 맨해튼에서 엄마가 일하지 않고 양육을 담당하는 경우라면 만 5세 이전까지는 9-12와 같이 약 3시간 정도만 Preschool에 맡기고 그 후의 시간은 부모(또는 베이비시터) 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경우를 대부분 택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였던 것.그랬기 때문에 이 분의 입장에서는 일을 하지 않고 엄마가 풀타임으로 아이의 활동을 지켜봐 줄 수 있는 상황인데.. 교육적으로 좀 더 나은 선택지(학교에서 일부 시간을 보내고 각종 애프터 스쿨을 소화하거나.. 엄마와 홈 액티비티를 하는 경우 등) 을 택하지 않고, 하루 종일 아이를 그저 보육시설에 맡긴다는 나의 생각 자체가 매우 의아하게(또는 다소 부정적으로) 보였던 것 이었다.
그래서, 먼저.
우선 매우 비슷해 보이는 두 기관 사이의 차이를 먼저 알아보았다.
"Day Care"로 분류되는 [보육 시설]
대부분의 시설들이 early drop off(9시 이전 아이를 맡기는 것)이 대부분 가능하고 하원 시간은 오후 5시까지가 일반적. 또한, 연중 손으로 꼽을 정도의 휴일만 쉬는 시스템으로 "일하는 부모들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과 일정"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긴 시간 아이들을 케어하는 만큼, 내가 주로 투어를 해 보았던 오후 2-3시경이면 생생한 원장님의 얼굴과 달리 각 반의 담임 선생님들의 눈가의 다크서클은... 못 봐줄 지경이었다. 다크서클만 있으면 다행이지만, 이미 영혼이 도처를 떠돌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분들도 있었다.
"pre-school"로 분류되는 [교육 기관]
같은 연령의 아이를 케어하는 곳이라도, "pre-school"로 분류가 되는 곳이라면 절대적으로 보육 일수와 보육 시간이 day care보다는 짧았다. NYC 공립학교의 휴일을 따라 그대로 쉬기 때문에 일 년에 180일의 school day를 제외한 나머지 185일이 모두 휴일인 셈. 그러니... 나머지 기간에는 아이들이 별도의 캠프를 가거나, 아이의 휴일에 함께 할 부모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생기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이 곳을 택하는 이유는, Pre-school로 분류되는 기관들은 단순히 먹고/입고/자는 것을 도와준다기보다는 그 이상의 교육에 가까운 부분을 함께 진행하기 때문이었다. Pre-school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교육 기관으로 등록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 대부분의 선생들이 early childhood education 자격을 따야만 프리스쿨에서 교사로 근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와 같이 다르게 보는 시각이 부모들에게도 존재했다. 또한 만 4세가 최대 수용 가능 연령인 daycare에 비해, 교육기관으로 분류되는 Pre-school 중 일부는 최대 K-12(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가르치는 대형 교육 기관 소속일 수 있기도 하고, Kindergarten이상의 학년이 존재하지 않는 영유아 대상 학교라고 하더라도 '교육'적인 측면으로 볼 수 있는 내용의 질은 현격히 다르다는 것이 이 곳 학부모들의 일반적인 인지였던 것.
뉴욕시에서 무상으로 3세~4세 아이들을 위한 공립 케어를 확대중이었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고 있지는 못하는 환경이었다. 그러니, 부모 입장에서 영유아에 대한 기관의 보육방식은...결국 ‘데이케어’를 보내느냐 ‘프리스쿨’을 보내느냐로 나누어진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했다. 또한, 지불하는 가격만큼 서비스를 받는 것이 당연한 [자본주의 논리] 는 교육분야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기에....daily care cost(아이 1인당 1일 케어 비용)가 저렴한 day care는 딱 덜내는 만큼 덜 케어 받는다고 생각하라는 것이 주변 부모들의 통론이었다.
그런데, 아이가 하원 후에도 할 것이 넘쳐난다는 말은..어떤 활동들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이제 겨우 4세가 넘은 아이를 데리고 할 수 있는 활동이라는 것에 대해서 기대가 크지 않았고, 그 종류가 그렇게 많을 것이라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막상 알아보기 시작하니....
2살에게 만다린어 클래스? 프랑스어 학원도 있네...?
3살에게 재즈댄스와 테니스?
6개월에게 체조와 발레, 아트 공예 ...?
물론 한국에서도 "백화점 문화센터"나 지역기반의 문화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클래스들이 많다. 하지만, 한국과의 가장 큰 차이는... 이러한 각 레슨들이 매우 개별화된 전문 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며, 각 연령별로 다양한 클래스와 어린 아이들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가진 수 많은 선생님들에 의해서 진행된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그 등록 가능 시점이 매우 어린 나이부터 가능하다는 것!
일례로...한국에서 막 3살이 지난 아이에게 운동을 좀 가르치고 싶어서 태권도장에 간 적이 있었다. 기왕 가르칠거면 제대로 된 사범님에게 가르쳐 주고 싶어 아이를 데리고 갔지만, 만 5세가 넘어야만 수강신청이 가능하다는 말에 아이와 함께 터덜터덜 돌아왔었다.
이렇게, 알아보기 시작하니...이제 말도 잘 못할 것 같은 아이들을 데리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너무 많아, 되려 무엇을 ‘선택’ 해야할 지 고르기가 머리아플 지경이었던 것. 심지어 우리가가 한국에서는 아이가 너무 어리다며 가르주는 곳이 없어 시작할 수 없던 태권도나 체조를, 여기서는 2살반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 웃픈 상황도.
뿐만인가. 유상으로 다니는 학원을 제외해도 박물관, 미술관, 공립 도서관 등등에서 제공하는 수 많은 무상 프로그램 들 역시 아이들의 방과 후 시간을 훌륭하게 채워주고 있으니..아이가 12시에 보육시설을 나와도 할 일들이 무궁무진 했다. 작은 어른일 뿐, ‘아이라서 못할 것은 없다’라는 생각이 아이들로 하여금 아주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해주는 시설들이 생겨날 수 있게 해주었고, 이런 다양한 활동을 아이들이 즐기는 것이 너무 당연한 일이었다.
비단 유상으로 비용을 내야하는 공간에만 이런 사실들이 머무는 것은 아니었다. 도시속의 수 많은 박물관, 미술관, 문화공간,놀이공간 등에 존재하는 수 많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은 당장 내 주머니에 1달러 한장 없어도 아이와 함께 웃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완벽한 공간이 되어 주었으니까.
그런데, 사실 한국의 상황을 되짚어 보자면....
내가 9-4의 보육 시스템이 너무나 익숙했듯! 한국에는 이미 '유럽식'의 공공 보육 시스템이 꽤 확장되어 있어 생후 3개월 이후부터 공공 어린이 집에 맡길 수 있는 환경이었다. 이야기해주면 이 곳에서 출산하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도 가장 부러워하는 '유급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같은 제도가 이미 잘 구비되어 있기도 하다.
그러니 일견, 이미 외형적인 시스템이나 제도 면에서는 미국을, 뉴욕을 뛰어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이 자꾸 떨어지고 있는 것은...왜일까?
그리고, 왜 이런 지원에도 불구하고 여성 고용율은 OECD 국가 내 하위인 것일까? (*30개 국가 중, 한국은 23위/ 미국은 16위 )
왜????????
라는 질문을 던지며 꽤 오래 주변을 돌아본 미국에서의 2년여의 시간을 통해 내가 내린 결론은 이랬다.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보이는 규제나 룰이 아닌...사회의 전반의 정서였다.
늘 언제나 충분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주 양육자 개인의 정서와 일, 그리고 육아의 밸런스.
가정이나 보육기관이 아니어도 아이들이,아이들과 함께하는 우리가 언제나 모든 곳에서 환영받는 분위기.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신경쓰는 것이 사회 내 모든 가치에 우선하는 분위기. 단편적으로, 아이로 인한 업무 시간 변경이나 기타 불가항력적인 상황(공공장소에서 울고 보채고 정신없는 아이들...)들에 한 사회의 시선 역시 너그러웠다. 베이비시터가 일찍 퇴근해야 하는 금요일 오후에, 사무실에 아이를 데리고 있는 아빠들을 볼 수 있었다. 울고 보채는 아이를 돌보기 위해서, 잠시 회사의 미팅을 뒤로하는 직원에게 질책 보다는 "지루한 분위기가 덕분에 좀 부드러워졌다"라고 이야기하는 조직이 존재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를 이 세상에 내 놓은 어른들이, 이 아이들이 행복하게 이 사회에서 자라게 될 것이라는 믿음. '아이를 낳고 키우는 삶'이 결혼을 하지 않고, 또는 딩크족으로 사는 것 보다 더 행복할 것이라는 근본적인 믿음말이다. 아이를 낳는 주체인 '내가' 행복할 것이라는 믿음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낳은 이 아이가 이 곳에서 내 다음 세기를 살아가면서 적어도 우리보다는 더 재미있고 신나는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내가 사는 지금 이 시대보다 더 발전된 시대에서, 더 신나는 도전을 하며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사람들의 기저에 깔려 있었기에 아이를 낳고 키움에 주저함이 없었다.
덕분에.
까칠한 빌딩숲인 줄 알았던 뉴욕에는. 너무나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었고.
차가워 보이는 빌딩숲의 이면에는 아이와 아이를 둔 가정을 향한 엄청난 따뜻함이 풍성하게 가득차 있었다. 그래서, 또 한번 더 바래본다. 이미 모든 제도는 거의 완전히 선진국인 한국에도, 이런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공기가 날아가 주기를, 그래서 아이와 함께하는 모두가 지금보다 더 행복한 미래의 어느 날을 꿈꾸게 되기를 말이다. :)
참고자료
*https://www.index.go.kr/ 내 '여성고용률 동향'
2018년 기준 : 미국 70.7% > OECD 국가별 여성 교용률 평균 70.3% > 한국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