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
‘흉터’
당신에게 흉터는 어떤 존재인가요?
생각만 해도 신경쓰이고 거슬리는 단어일지도 모르죠.
한 번 나면 웬만해선 사라지지 않는 존재임에 틀림 없으니까요.
하지만
흉터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애니메이션 영화 ‘카’의 메이터인데요.
6월 24일 FM 영화음악에서 이 메이터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낡은 견인차로서 가진 흠집들을 소중히 여기는 메이터,
흉터에 친구와의 추억이 담겨있다며 수리를 거부합니다.
흉터에 추억이 담긴다는 따뜻한 시선,
그리고 이를 통해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
FM 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
[본 콘텐츠는 MBC FM4U FM 영화음악을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