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 같지 않아도
직장생활을 하며 가장 화나는 순간은 언제일까?
우리는 보통 상대방이 "내 맘 같지 않을 때" 서운해지고, 화가 나게 된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데 남이 알아주지 않아서,
내가 이해시키려고 노력했는데 남이 말을 못 알아들어서,
내가 이렇게 신경쓰는데 남들은 무신경해 보일 때,
다른 사람을 미워함과 동시에 생기는 온갖 스트레스 에너지가 내 안에 갇히게 된다.
생각을 전환해보자.
남이 나를 알아주어야 하는가?
남이 내 말을 알아들어야 하는가?
남이 나를 신경써줘야 하는가?
물론 "내 맘과 같다면" 좋겠지만,
나조차도 나 자신과의 약속을 못 지킬 때가 많은데 타인에게 인정과 공감을 바라기에는 불안정하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하자.
내가 나를 알아주면 된다.
내가 나와 대화하면 된다.
내가 나를 가장 예뻐해주고, 가장 신경써주면 된다.
불필요한 타인의 인정에 기대지 말자.
업무적으로 내게 큰 손해를 준 게 아니라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냥 그러려니 하자.
그렇게 아낀 에너지로
나 자신을 가장 귀하게 아껴주는 데 쓰기에도
인생은 너무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