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어린아이들을 위한 책 한번 만들어 봐.
엄마, 노벨문학상에 도전해 보는 건 어때?
엄마, 나랑 같이 NASA 연구원 하러 가자!
엄마, 대선에 나가 보는 거 어때? ⬅️ new!
내가 누군가에게 이렇게 '큰 사람'일 수 있다니, 황송하다. 영광이다.
'엄마는 뭐든지 할 수 있어', '엄마는 다 잘하는 사람이야'라고 별이에게 줄곧 말했었다. 그건 별이보다는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었다. 정신 차리고 아이 잘 키우고 주변 정리 잘하고 깔끔한 정신으로 살아가자는 다짐 같은 거였고.
햇볕에 말라가는 지렁이를 손수 집어 들어 흙으로 보내 주는 사랑스러운 아이는,
말려든 엄마의 어깨를 이렇게 펴 주고 피식 터지는 웃음과 함께 세상을 밝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