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에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기_실험이라 생각하면 도전이 즐겁다!
“실패나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일을 실험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늘 하던대로 하면 늘 얻던 것만 얻게 된다. 남과 똑같이 하면서 남다른 삶을 살 수는 없고, 어제와 똑같이 오늘을 살면서 오늘과 다른 내일을 살 수는 없다. 남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남다르게 행동해야 하고, 오늘과 다른 내일을 살고 싶다면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야 한다. 인생은 실험의 연속이다. 하루 한 가지씩만 시도하자.”
One Day! One Experiment!
하루 한 가지 새로운 실험을 한다는 생각으로 필자가 크고 작은 도전을 통해 깨달은 바를 정리해 본다.
코로나가 터지고 외부 모임에 제약이 생기면서 동네 산책을 즐기게 되었다. 두류공원 산책을 즐기는데, 매번 같은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성당못 쪽으로 때로는 이월드 타워 쪽으로 때로는 두류산 방향으로 매일 코스를 바꿔 걷는다. 걷기만 하는 날도 있고, 런데이앱 켜놓고 들으면서 걷고 뛰고를 반복할 때도 있다. 최근에 읽은 ‘역행자’에서도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출퇴근 길을 바꿔보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내가 실천하고 있다보니 더욱 공감이 되었다.
자청의 역행자에도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22전략'이라고 해서 저자 자청은 2년간 꾸준히 하루 2시간씩 책 읽고 글을 썼다고 한다.
뇌를 개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글쓰기라고. 매일 하기 힘들면 일주일에 30분이라도 책 읽고 글 쓰자고... 아예 안하는 것보다는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백번 낫다고. 책에서 제시하는 여러 방법을 100명 중 99명은 실천하지 않을 게 뻔한데, 반대로 실천하는 1명에 들어간다면 그 자체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 그래서 성공하기 참 쉽다고 역설하는 저자. 일리가 있는 말이다.
이번 방학은 정말 방학같이 보냈다. 몇 년간 방학 때마다 연수 촬영에 책 집필에 연수 운영에 바쁘게 지내기만 했는데 올 해는 가족여행도 몇 번 가고 지인들과도 만나고 집에서 뒹굴거리기도 하고 방학다운 방학을 보냈다. 그러면서 새벽루틴이 살짝 깨지긴 했다. 다시 루틴을 다잡는 중인데 자청이 주장하는 하루 2시간 책 읽고 글쓰기 시간은 꼬옥! 확보하리라 다짐해 본다.
무의식의 균열, 자의식 해제 부분은 이민규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자기규정'과도 맞닿아 있다. 내가 나를 어떻게 규정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런 정체성 확립없이 무조건 열심히만 한다고 해서 성과가 나지는 않는다는 것이 자청의 주장.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방어기제에 균열을 내지 못하면 당신을 절대 변하지 못한다.(중략) 이런 무의식을 넘어서기 위해선 어떤 전략을 써야 할까? 당신과 같은 상황 속에서도 완전한 자유를 얻은 사람들의 스토리를 50개쯤 들으면 된다.'(오디오북 28쪽)
나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다. 나는 옷을 잘 입는 사람이다. 나는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다 등등 그 때 그 때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맞게 자기 자신을 규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나는 해내는 사람이다!
다시 한 번 외치고 시작하자~
뇌 최적화 3단계_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
1. 안 쓰던 뇌 자극하기: 새로운 경험. 새로운 분야의 책을 읽거나 유튜브 영상 시청
2. 안 가본 길 걷기: 출근하는 법 바꿔보기
- <길 잃은 사피엔스를 위한 뇌과학> 길 찾기 능력이야말로 인류의 성공 비밀. 공간 지각은 물론이고 추상능력, 상상력, 기억력, 언어 능력까지 자극
-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음악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