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언어로

D66: Feb. 24th, 2021 (8 PM)

by 쓰는 사람

오늘 아침에 썼던 150자 가량의 문단이

오후에 다시 고쳐 쓰면서 250자 가량으로 늘어났다.


빠르게 생각을 정리하면서 쓰느라 같은 단어를 계속 반복해서 썼던 부분을 고치고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좀 더 소통 가능한 정확한 단어로 표현하고

논리적이고 섬세한 사고의 흐름을 위해 설명을 덧붙이다보니 자연스레 나타난 현상이었다.


설득을 위해 지나친 설명을 반복적으로 할 필요는 없지만

조금 더 정교한 사고의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반론이 아닌 논의로 보이기 위해서는, 조금은 더 집요하게 파고들 필요는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은 디테일이 차별성을 만들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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