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글쓰기
요가를 배우기 시작했다. 마라톤 준비를 하면서 유연성도 기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살고 있는 건물에 스포츠센터가 있어서 등록하려 하니 회원권 등등 가볍게 배울 금액이 아니었다. 그래서 찾아본 주민센터 안에 있는 문화센터에 강좌를 찾았다. 화,목 오전 80분 수업 요가가 있었다.월,수,금은 달리기를 화,목은 요가를 하는 오전시간를 알차게 쓸 수 있을꺼 같다.첫 수업을 들었다. 인원은 나를 포함하여 6명 정도였다. 기존에 배웠던 분들인지 알아서 척척 잘하셨다. 나만 헤매고 있을때 강사님이 친절히 알려 주셨다. 겨우겨우 쫓아가며 시간이 마무리 되었다. 올해 말까지는 부지런히 배워서 좀 더 유연한 몸을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