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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질까요?
꿀잠이 자고 싶은 날
by
sunnyback
Aug 11. 2022
금방 괜찮아질 줄 알았어요
사람들이 감기 같은 거라고 그러더라고요
먹고살기 편해 걸리는 병이라고도 하고..
시장 가서 사람들이 치열하게 사는 거 보면
낫는다는 말도 들리더라고요..
잠도 못 자고
입맛도 없고
숨도 못 쉬겠고
두근두근 불안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내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열심히 남 눈치 내 눈치 보면서
긴장하며 열심히 산거 같은데...
그게 문제일까요?
제가 조심해야 할 사람이 있더라고요
제 기질과 성격이 이런 사람을 만나면 쥐약이래요...
몰랐는데
제가 그런 사람과 딱 9개월을 지내고
코로나로 죽을 거 같이 아프고
제가 견딜 수 있는 마지노선을
넘어버렸나 봐요
다시 선만 뒤로 빽도 하면 될 거 같은데
한 끗 차이인 거 같은데....
순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걸까요?
다시 꿀잠을 잘 수 있는 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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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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