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 어색하지만 인사하고 싶은 날
어색함에 도전
by sunnyback Jul 23. 2022
생각을 공유하고
마음을 공유하고
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
같은 꿈을 꾸는 사람
20년 8월 보름동안 아이들과 머물렀던 마을
거기에서 만난 따뜻한 공방주인장
덕분에 마을에서 유명한 카페도 가보고
아이들은 큐브도 배우고
잠깐 머물다 가기에는 누릴 수 없는 것들을
그분을 통해 누릴 수 있었다
2달이 넘어가는 제주 여행에
차없이 뚜벅이 아가둘 여행으로
심적으로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는 나에게
갈때마다 물건을 사야한다는
나만의 불편한 마음을 데리고
나만의 민망함을 무시하고
용기를 내서 갈때마다
배려해주시고 동네사람처럼 편하게 대해주신 분
그 분을 22년 5월
어색하지만 인사하고 싶은 마음에
나를 기억하실까 부끄러운 마음을 접어버리고
모모공방으로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어? 주인장이 바뀌었나?'
"저... 모모공방 주인되세요?
"아!...잠시만요,...
언니~ 여기 누가 찾아왔어요~"
........
"안녕하세요~ 저 20년도에 아이들이 큐브 배우고 ....
저 혹시 기억하세요? "
"그럼요~"
#뒷모습이야기 #모모공방 #제주여행 #제주인연 #그림선물 #마음을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