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늘 엄마 곁을 맴돌며 18개월부터 심부름 능력을 보여줬던 성실 도현.
이제 30개월이 되어 말이 통하자 수현이도 제법 심부름을 하는데요.
문제는 너무 열성적인 겁니다.
딱히 심부름을 부탁하지 않아도, 엄마가 하지 말라는 짓을 도현이나 형아가 하고 있으면 나서서 응징하려고 성질 내고 맴매하고 끌고 가고... 뭐랄까, 우리집의 규칙 수호자 역할을 즐기는 듯합니다.
그런 것치고는 스스로에게는 너무 관대하지만요... ^^;
17개월 쌍둥이와 7살 아들, 총 아들셋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현 육아휴직중)입니다. 매일매일의 살벌한 전투육아의 세계를 유머와 웃음으로 승화시켜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