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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업으로 한다면?
생각해 보는 미래의 나
by
Sunny Day
May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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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초반에 별안간 드는 진로탐색?
글쓰기를 업으로 한다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은
유려한 문체를 자랑하는 여느 작가들처럼
나도 글을 쓰고 밥 벌어먹고 살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도 포함되어 있다.
소위 팔리는 글을 쓸 수 있을까?
나도 작가라는 말을 붙일 수 있을까?
잠깐이지만 즐거운 상상을 해본다.
꼭 돈 버는 목적 아니라도
1인 출판, 독립출판이라고 말하는 형태로
자신의 글을 책으로 남기고
스스로 작가가 되는 사람들이 많아지긴 했지만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 생각하니 즐겁기도 하고
갑자기 어깨가 무거워지는 느낌이다.
아, 무언가를 업으로 한다는 것은
그런 무게감이구나.
그냥 일기나 에세이와 같이 형식없는 글이 아닌
제대로 공 들인 글쓰기가 필요하구나 싶다.
그런 날까지 갈 수 있을지,
또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걸릴 지 모르겠지만
기왕 나 스스로와 약속한 만큼
'꾸준하게' 써보는 일은 계속해보려고 한다.
뭐든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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