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딩 Personal branding
IT 기획자의 일상 (4) IT 디지털 마케팅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기획자로 업력을 쌓다가 해외영업과 전략 기획까지 하고 있는 나에게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 어찌 보면 모두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어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먼저 다루고자 한다.
Q1. 홈페이지랑 소셜미디어 SNS랑 뭘 먼저 해야 하나요?
A1. 참으로 광범위한 질문이지만 정말 많이 받는 질문이기도 하다.
체크 리스트를 통해 먼저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 보도록 하자!
1. 개인을 알리고 싶다면, 퍼스널 브랜딩 Personal branding
2. 스타트업/기업 브랜딩 - 디지털 마케팅 Digital marketing
우선 1, 2번 중 해당 사항을 먼저 체크하자.
1. 퍼스널 브랜딩 Personal branding
나에 대한 무엇을 알릴 것인가? 가능한 주변 사람들이 잘한다고 하는 게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아래 사례는 지인의 사례인데 브랜딩 컨설팅을 한 사례이다.
제안 배경
J : 원래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모기업에서 근무 중인데 최근 육아 휴직을 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인 아가와의 만남으로 과거 전공했던 미적 감각을 되살려 보면서 개인적인 취미 생활도 해보고 싶어요.
S : 아기에 대한 캐릭터를 만들어서 카톡 이모티콘 등을 목표로 설정해 보는 게 어떨까? 비주얼 브랜딩 쪽과 그림일기 쪽으로 방향을 잡아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여.
H :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외국에서는 비주얼 씽킹이라는 개념이 널리 퍼지고 있는데 이런 개념을 도입해 보는 것도 J의 디자인 실력과 결합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그렇게 해서 탄생한 브랜드가 ‘애착베베’이다.
J의 캐릭터 ‘애착베베’
네이밍 체크리스트
브랜딩의 첫 단계로 네이밍은 무척 중요하다.
1. 우선 검색 결과에서 유사 브랜딩이 있는지?
2.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유효한 주소가 있는지?
3.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계정에도 유사명칭이 있는지?
4.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누구나 이해하기 쉬우면서 입에 잘 붙고, 설명하기 쉽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
5. 그리고 한국어 말고 영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
애착베베를 지을 때 내가 가장 고려한 부분은 엄마들이 가장 호응할 수 있는 이름이어야 하면서 아가도 잘 표현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신생아 6개월 이후부터 12개월 사이 정도 애착 인형을 갖고 노는 시기가 형성되는데 육아맘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키워드 애착 + 베베(아가)의 합성어로 정하고 상호명이나 기타 브랜드명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최종 결정했다.
로고 CI/BI
로고를 만들 때 디자인 스킬이 없다면 간단하게 무료서체만으로도 느낌을 낼 수 있다.
눈누 폰트 : 무료로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한글 폰트
https://noonnu.cc
간단하게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이름의 느낌을 확인해 볼 수 있고, 브랜드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콘 등을 앞이나 뒤에 넣어서 구성해봐도 좋다.
단, 주의할 것은 로고를 정할 때는 가는 것보다 두꺼운 서체가 어디에서나 눈에 잘 띈다. 스타트업이든 개인이든 브랜드가 초창기일 때 특히 눈에 잘 띄어야 하므로 이 점은 명심하도록 하자.
귀엽고 깜찍한 느낌을 주는 것은 컬러나 캐릭터로도 충분하니 로고는 마케팅 과정에 잘 드러날 수 있는 깔끔한 서체로 설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캐릭터와의 통일성을 위해 아기 머리색과 동일한 색상으로 로고 컬러를 정했다.
마케팅
브랜딩의 첫 단추 네이밍이 완료되었다면 누구(대상)에게 어떻게(채널) 홍보 마케팅을 할 것인가를 정해야 한다.
제품이 있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의 스토리를 전달해야 하니 브런치(www.brunch.co.kr)를 권유했지만 브런치 작가로 신청하기 위해서 먼저 네이버 블로그를 권했다.
네이버 블로그는 가입 당시 아이디가 블로그 명칭이 되니 위에처럼 먼저 네이밍을 정하고 블로그를 오픈하는 것이 좋다.
네이밍 : 애착베베 aechakbebe
브랜드 아이덴티티 수식어 : ‘어떤 어떤’ 애착베베
뻔Fun한 애착베베 일상
마케팅 시작 채널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aechakbebe
마케팅 메인 채널 : 인스타그램, 브런치
애착베베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aechakbebe?igshid=199o9yb1tvkwp
애착베베 브런치 https://brunch.co.kr/@aechakbebe
글을 잘 못 쓸 때는 그림을 그려 인스타그램을 먼저 시작했고, 블로그와 브런치에는 그림과 함께 베베와 일상의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컨셉으로 잡았다.
Q2. 포스팅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A2. 초기 오픈 후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기본적으로 인스타그램은 메인 화면에 찰 수 있는 9-12개까지는 매일 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네이버 블로그도 세팅 방법에 따라 다르기는 한데 상단 영역에 파워블로거처럼 세팅하려면 최하 4-8개, 그리고 하단에 보여주는 2개 정도까지 10개의 포스팅을 한 달 이내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Q3. 블로그 세팅은 어떻게 하나요?
A3. 블로그 세팅 방법은 추가로 동영상을 통해 업로드하고 업데이트할게요. 블로그를 만들 때 포스팅의 대문인 썸네일을 만들면 브랜딩 메시지를 일정하게 전달하면서 한눈에 들어오게 만들 수 있어요.
블로그 썸네일 사이즈 추천 : 500x500 픽셀 pixel
포토샵을 다룬다면 좋겠지만 못 다루는 사람들을 위해 추가로 동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이후부터는 개인 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업로드하되 가능하면 주기를 설정해 놓고 틈날 때마다 메모 등의 습관을 길러 놓는 것이 좋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약 1개월 운영만에) 네이버 육아 메인 코너에 소개가 되었고 지금은 복직 이후 일과, 육아, 가사에서 애착베베까지 눈코 틀새 없이 바쁜 삶을 살고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개인의 보람과 숨 쉴 수 있는 거리를 찾은 그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 나에게도 힘이 되던 사례였다.
이 뿐만 아니라 사례가 많이 있지만 최근 트렌드에 맞춰 소개할 수 있는 사례를 들어봤다.
다음 글에서는 위에 이야기했던 스타트업/기업 브랜딩 -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