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 기획하기 (4) Big Data 빅데이터 이야기
나잇살 덕분인지 주체할 수 없는 몸무게를 확인하고 나니 자전거에 눈길이 갔다. 터널 증후군이 있지만 팔의 삼두근을 쓰기 위해서는 더 지속적인 근육 관리가 필요한데, 이 때문에 어떤 자전거가 좋을지 고민하다가 ‘로드 자전거’, ‘경량 알루미늄 자전거’, ‘하이브리드 입문 추천’ 등의 검색어를 통해 자전거를 검색했다.
자전거를 고르고 상품을 클릭하니 아래와 같은 문구가 뜬다.
10/30(수) 도착 확률 89%
서울시 송파구 XX동 기준
배송 시뮬레이터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배송일 예측 시스템
올 초 무렵 작년도부터 생각해오던 아이디어가 있었다.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의 결과 값에 나에게 맞춤형 빅데이터가 통계 분석 데이터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개인 로그인 정보 활용 - 검색 취향 - 통계 Statistic 버튼만 누르면 내가 서치한 항목에 대한 검색 값이 나오는 것
예를 들어,
한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로 식품회사를 조사하고, 최근 마켓 트렌드, 마켓 규모 등을 검색하고 있다면
결과 값에서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해 이와 유관한 결과 값을 보여주고, 만약 검색 항목 중 몇 가지만 추려 나만의 데이터를 만들고 싶다면 그것을 통계화해서 보여주는 방식이다. 이 결괏값을 다운로드하는 것도 여러 가지 파일 형식으로 가능하게 만든다면 실무자의 업무 시간을 훨씬 단축시키고 효율성은 높일 수 있다.
이런 결괏값을 도출해 낼 수 있다면, 사용자들의 패턴이 분야, 연령, 성별, 지역에 따라 더 구체화되고 그들을 향한 다른 검색과 광고 등을 구성할 수도 있게 된다.
또한 사용자(실무자)들에게는 너무 많은 시간을 들여 데이터를 취합하고 문서 작성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개발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내가 생각했던 아이디어는 이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대박이 터졌다고 했다. LOL 헐! 알고 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지만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잘하고 있는 것 같아 내심 안심이 되기도 하고 이런 아이디어를 더 구체화시키면 좋겠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최근 구글 검색 결과도 바뀌어 로그인 기반 개인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결괏값을 보여주고 있는데 루커의 도입으로 향후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 본다. 국내 IT 기업도 글로벌 시장에 발맞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면 국내 독과점처럼 운영되고 있는 광고 시장을 조금 바꿀 수 있지 않을까라고 의문을 던져본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 스타트업, 루커 Looker
Looker http://loo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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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빅데이터 분석도구 전문 스타트업으로 떠오른 루커는 2,800억 원(USD 280 Million)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2.8조 원에 구글에 클라우드에 인수되며 올해 말까지 통합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