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에 얽힌 삶
소셜미디어라는 주제를 받아놓고 보니 참 할 말이 많았는데, 어쩌다보니 하루의 마감이 임박해왔다.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에서 기업의 소셜미디어 기획과 광고, 프로모션 등을 기획하고 현재까지도 회사 내 마케팅 담당으로 늘 소셜미디어와 떼려야 뗼 수 없는 삶이다.
기업의 담당자로서나 나 스스로에게나 소셜미디어는 마음이 "하고 싶어야" 콘텐츠가 나온다는 진리다.
가끔 회사에서 "이 것 좀 인스타그램에 올려봐!"라고 하면, 참으로 할 맛이 안 난다.
그런 이야기를 듣기 전에 이미 콘텐츠를 생산해 올리고 있으니 말이다.
혼자서 모든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면서 - 물론 이것은 주 업무도 아니다 - 유튜브 동영상 편집, 인스타그램, 블로그도 국문과 영문까지 참 많은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지금 말한 내용에는 개인의 소셜미디어는 포함되어 있지도 않다.
나의 소셜미디어만 보아도 인스타그램 3개 채널에 브런치(매거진 5개), 네이버 블로그(2개), 그리고 영문블로그(잠시 폐쇄)와 유튜브, 페이스북, 그리고 링크드인까지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루 종일 콘텐츠를 만들면서도, 콘텐츠 만드는 일이 재미있다.
물론 이 업무는 나의 주된 업무가 아니니 주 업무를 하고 나서 짬 나는 시간에 한다.
사진과 글이 편집되어서 하나의 이야기가 완성되는 과정.
그것이 조금 힘든 사람들은 그냥 사진만 또는 글만 올려도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애초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던 개인적인 이유는 단 하나.
시간이 지났을 때 가끔 과거를 돌이켜 보고 싶을 때 '나' 라는 사람의 과거를 돌아보고 싶다는 것이다.
소셜미디어 마케팅 강의도 여러 번 했었지만,
콘텐츠를 대하는 데 변하지 않는 것은 '진정성'과, '내가 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이라는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