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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i Mar 29. 2017

1분기 마감

March 2017


크리스마스 기분도 안 났는데 벌써 새해도 이틀째다. 라고 일기를 쓴 게 생생한데, 이번 주는 분기 마감을 하느라 등이 다 아프도록 앉아서 일만 하고 있다.


1분기. 말도 안되게 휙 하고 지나간 서른 하나의 첫 3달은 말할 수 없이 유쾌하고 평온한 하루하루였다. 오늘만큼의 내일을 바랄 수 있는 요즘에 감사할만큼. 아직 순간의 바람은 차가워도 곧 4월, 정말로 봄이 오겠지. 함께의 소중함으로 더 훈기 돋는, 따뜻하게 웃는 날이 많기를 바라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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