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집사의 입양. 합사과정
익숙한 쿨거래.
서로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둘째 고양이는 이렇게 내 품으로 왔다.
지금이야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 등 정보가 넘쳐나는 시기지만
당시는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도 거의 없었으니 고양이 여러 마리를 키우는 사람도 당연히 별로 없고 고양이에 대한 정보도 별로 없던 시절이었다.
당연하 나도 합사과정이라는 게 있는지도 몰랐다.
그렇게 첫째 치즈와 둘째 고양이는 집사의 무지로 인해 갑자기 대면하게 되었다.
둘째 고양이는 낯선 환경에 오자마자 낯선 고양이까지 만났으니 날벼락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