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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니세이지
Apr 13. 2024
체리꽃 필 무렵
꽃이 활짝 핀 사월의 어느 날
바빠서 며칠 관리를 못했더니 정원에 먼지가 많이 끼었다.
흐르는 물을 뿌려 먼지를 씻어냈다.
눈 깜빡할 사이에
체리꽃
이 피었다.
벚꽃과 비슷하지만 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편이 아니라서 좋다. 사과나무에도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체리꽃과 생김새가 비슷하다.
체리꽃
심어놓은
철쭉
도 꽃이 피었다.
철쭉
길냥이들이 좋아하는
영산홍
은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 곧 필 것 같다.
작년과 재작년 벌레의 표적이 되어 고생을 했던
미니장미
나무도 잎이 순식간에 울창해졌다. 잘 살아남았다.
미니장미
차나무
가 지난주 보다 훨씬 더 탄탄해진 듯하다. 새싹도 그 모양을 갖추어가는 것이 이제는 완연한 봄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았다.
달력을 보니 한 주 뒤면
'곡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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