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단단하게, 유연하게 – 유칼립투스에게 배우는 20가지 삶의 법칙》 연재를 시작합니다.
매주 일요일, 한 편씩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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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융합 학습법이란?
36년간의 공교육 경험에서 얻은 인사이트로 창안한 학습법입니다.
CHaT 융합 학습법은 세 가지 학습 원리를 결합한 혁신적 교수법입니다.
(CHaT = Chunk, Havruta and ThinkWise)
Chunk(청크): 복잡한 주제나 텍스트(글·그림·음악·영상 등 모든 텍스트)를 2~4개의 의미 단위로 나누어 핵심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Havruta(하브루타): 본문이나 주제를 3단계 질문법(① 사실 확인, ② 상상·추론, ③ 적용·실천 및 메타인지)을 통해 사고를 깊이 확장합니다.
ThinkWise(씽크와이즈): 디지털 마인드맵을 활용하여 사고 구조를 시각화하고, 이를 지속적인 실천으로 연결합니다.
세 가지가 만나면 교실은 단순 암기를 넘어, 살아 있는 탐구와 협력의 장으로 바뀝니다.
이 학습법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목표인 학생들의 자기주도성, 창의성, 협업 능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복잡한 정보를 의미 단위로 나누어 학습 부담을 줄이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확장하며, 디지털 마인드맵으로 사고를 시각화하고 실천을 촉진합니다.
《CHaT 루틴이 답이다》
2025년 발행된 《CHaT 루틴이 답이다》는 CHaT 융합 학습법의 구체적인 실천 매뉴얼입니다. CHaT 융합 학습법이 궁금하신 분은 이 책을 읽고 적용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교과 학습은 물론, 생활 전반에 걸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학습법의 구체적 루틴 설계 방법과 실제 영어 수업 및 동아리 적용 사례를 상세히 제시합니다. 또한 이중언어 그림 동화책, 컬러링북, AI 챗봇 등 CHaT 학습법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창의적 교육 자료 개발 및 실천 네트워크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재에서 다루는 것
이번 연재는 단순히 에세이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저는 호주 여행 중 유칼립투스 나무에게서 얻은 인사이트를 에세이로 풀어내고, 그 글을 어떻게 CHaT 융합 학습법에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드립니다.
각 에세이마다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에세이 본문 - 유칼립투스에게 배운 삶의 지혜
CHaT 활동 - 본문을 청크로 나누고, 하브루타 질문으로 사고를 확장하며, 씽크와이즈로 실천을 설계하는 과정
영어 명언 - 주제와 관련된 영어 명언을 제시하여 삶에 적용하도록 안내
세상 모든 것(외부의 사물에서부터 내면의 마음까지)은 텍스트이며, CHaT 융합 학습법은 그 어떤 텍스트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따라서 CHaT는 단순한 학습법을 넘어,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안내서이자 지침서입니다.
C, H, T의 모든 단계를 순서대로 밟으면 가장 이상적이지만, 그중 하나만 적용해도 놀라운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글을 읽으실 때, CHaT 적용 사례에 자신의 경험을 대입해 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질문에 답하며 삶 속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관찰하고 기록해 보세요. 주변과 나누는 순간, 그 변화는 더욱 커집니다.
CHaT는 나를 살리고,
주변을 살리고,
조직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힘입니다.
그 힘을 장착하고, 저와 함께 걸어가 보시겠습니까?
준비되셨나요? 자, 출발합니다! �
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