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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굳찌 Mar 03. 2022

세상 모든 CEO의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주에 스탠퍼드 대학에서 열린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워크숍에 참여했습니다. 디자인 씽킹이란 공감과 협업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스타트업 대표, 대기업 직원 등 다양항 구성원으로 짜여졌습니다. 저희는 ‘워크런치(Work lunch)’라는 주제로 브레인스토밍 하며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를 연습해 보았는데요.

스탠퍼드 대학교 디스쿨 전시 자동차


'점심시간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어떻게 하면 더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


이 주제에 대해 브레인스토밍하고 아이디어 솔루션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분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점을 한 가지 발견했는데요.

직원은 복지로서의 점심시간에 초점을 두고 브레인스토밍을 하는데 반해, CEO는 점심시간도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브레인스토밍을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브레인스토밍의 목적이 달랐던 거죠.

여러 CEO분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아날로그 시대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나 ‘사장님’들의 고민은 한결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같은 인재, 같은 자원으로 더 많은 생산성을 내는 것, 그래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 그것은 시대와 상품과 서비스가 변해도 한결같이 요구되는 숙제이자, 비즈니스의 길을 걷는 분들의 숙명적 고뇌 같았습니다. 점심 시간에 누구랑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를 포함, 세상 모든 사장님들의 고민이랄까요? 


디자인 씽킹 워크숍 현장


그럼 최고의 점심시간이 되기 위해 나온 솔루션은 무엇이었을까요? 

자율성이 존중되는 점심시간, 그리고 윗분들이 함께 한다면 럭셔리한 점심시간이 가장 인기 많은 옵션이었습니다. 직원들은 이 시간을 통해 휴식과 충전을 원했고, CEO는 직원 복지를 제공했으니 더 많은 생산성을 기대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실리콘밸리는 조직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SW를 통한 ‘관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 스타트업 포커스는 개발 프로젝트 관리를 도와주는 젤리피쉬, 프로젝트 파트너 매칭을 위한 런치 하우스, 그리고 피드백을 수용해 생산성을 향상하는 프로덕트보드를 소개합니다.



시대가 변해도 관리는 핵심역량!

젤리피쉬 홈페이지


개발자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찾기에 혈안이 돼있는데요. 문제는 뛰어난 인재들을 모아놨다고 해서 저절로 프로젝트 성공이 보장되진 않는다는 점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중요한 것은 성숙한 ‘관리 역량’을 갖추는 것인데요. 프로젝트 규모가 커질수록 ‘인력, 자원, 스케줄 관리’는 더 중요해지고, 개발 관리 역량은 핵심 성공요소가 됩니다.

'젤리피쉬(Jelly Fish)'는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링 매니지먼트 솔루션입니다. 전통적인 엔지니어링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프로젝트 관리방식의 혁신을 도모하는 젤리피쉬, 더밀크에서 만나보세요.


기업분석은 여기로-> 관리가 핵심이다



미드처럼 동고동락, 런치하우스

런치하우스 인스타그램


좋은 아이디어나 뛰어난 실천력을 가진 파트너는 성공의 핵심 요인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인터뷰? 컨퍼런스? 모두 좋습니다. 하지만 만남이 꼭 격식을 갖춘 자리에서만 이루어지는 건 아닐 거예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런치하우스(Launch House)'는 그 지역적 특성만큼이나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입니다. 스타트업을 창업하거나 프로젝트 파트너를 찾고 싶은 사람들을 모집하고 주기적으로 협업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핵심은 ‘같은 집에서 동고동락'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믿을만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고 있거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동료가 필요하신 가요? 그렇다면 엘에이 런치하우스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기업분석은 여기로-> 꿈의 파트너를 찾아서




아이디어 조각 모음? 

gettyimages


티끌을 모으면 태산이 됩니다. 아이디어도 모으면 멋진 산이 될 수 있습니다. 팀원들의 아이디어뿐 아니라 고객들의 피드백을 모아 태산을 만드는 기업이 있는데요. 바로 '프로덕트보드(Productboard)'입니다.

프로덕트보드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인데요. 이 플랫폼은 고객과 직원의 목소리를 양방향에서 들을 수 있는 창구 같은 곳입니다. 제품의 아이디어에서부터 세부적인 요청사항 그리고 피드백까지 자동 취합해 입체적인 시각을 만들어 줍니다.

다양한 의견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제품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모든 기업의 영원한 과제일 텐데요. 프로덕트보드는 이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가고 있는지 더밀크와 함께 살펴보세요.


기업분석은 여기로-> 프로덕트 업글 솔루션



이 글은 더밀크에 게재한 글입니다. 

풀 옵션을 보시려면 여기로~ ^^

https://www.themiilk.com/articles/af296e005?u=17842c1a&t=aed0bf77c&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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