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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안 좋다. 그래도 평정심
by
이웅진
Nov 19. 2024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240일
차 2024년 11월 18일
굉장히 안 좋다, 그래도 평정심
인간세계에 인심이 없다. 사람의 마음을
말하는 게 아니다. 남의 딱한 처지를 헤아려 알아주고 도와주는 마음, 그것이 없다. 스스로를 다스려 안심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
아침부터 안 좋은 일이 발생했다.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를 상정해 꾸준히 대비해 왔다. 최악은
피할 수 있으리라 본다.
예고 없이 불쑥
튀어나오는 사안들에
응전하는 것이 삶이 아닌가 싶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회사의 대표는
시스템의 자체 정화력으로 통제하고 처리하기가 버겁다.
돌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오늘
해야 할
업무는 차질 없이 해냈다. 효율성을
극대화한 조직 구성원들과 손발이 잘 맞았다.
일을 잘한다는 것과 비용은 그러나 별개다. 수입보다 지출이 큰 적자 계산서가
쌓인 지 오래다.
가치 있는 일은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가장 큰 위험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이다. 큰 일을
하려는 사람은 큰 위험에 맞서야 한다.
꿈을 포기하면 안락을 누릴 수 있다.
꿈을 꾸는 한 고통은 한동안 지속될
것을 안다. 알면서 감내한다.
사업도 인생도 승자의 편이기 때문이다.
다시 미국 대통령이 된 트럼프의 연설을 유튜브에서 찾아서 잠깐 들었다.
드라마틱한 위너의 말이니 뭔가 좀 더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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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
저자 이웅진은 대한민국 제 1호 커플매니저이고 1991년에 출범한 한국 최초의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이다.저서로는, 나는 플레이보이가 좋다(1996) 사랑과 결혼사이(202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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