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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 깨나 글로벌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374일 차 2025년 4월 7일


자나 깨나 글로벌


구상을 현실로 만든다는 것, 이보다 행복할 수는 없다.

물론 어떤 결과가 나오든 책임은 오롯이 내 몫이다.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용하는 데는 도가 텄다.

그러나 승률은 높은 편이 못 된다.

나름 실적은 있지만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우가 많다.

기획의 오류인가, 과욕 탓인가.

오늘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6개월을 돌아본다.

중국법인과 일본지점 설립, 커플닷넷과 투어닷컴 정리정돈 등 쉽지 않은 일을 15건 추진했다.

일본지점 은행계좌를 아직 개설하지 못한 것을 빼고 모두 현장 화하거나 진행 중이다.

커플매니저 서비스 개선, 커플닷넷과 투어닷컴 사이트 업데이트,

SNS 홍보전략 재설정, 중국어 사이트 최적화... 참 많은 일을 했다.

이메일 시스템에도 손을 댔다.

20년 된 고객서비스 메일을 글로벌 포털 메일로 대체한다.

국내 메일로는 글로벌 서비스에 한계가 있다.

역시 20년 동안 유지한 한국의 결제시스템을 글로벌에 최적화한 결제회사 시스템으로 교체한다.


오로지 글로벌 스탠더드다.

세계인이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체제로 싹 다 바꾼다.

한국인은 세계인이지만 세계인은 한국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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