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378일차 2025년 4월 10일
미팅, 세계 어디든 그 나라 말로
꿈을 꾸면서도 일한다.
꿈도 일하는 꿈이다.
인도에서도 온라인 미팅 이벤트를 하라는 속삭임을 꿈결에 들었다.
싱가포르도, 두바이도...눈을 뜨자마자 바로 추진키로 했다.
어렵지 않다.
커플닷넷에 이벤트 공지 하나 얹으면 된다.
인도의 싱글남녀 100만명의 1대 1 만남을 주선한다.
50만 커플이 탄생한다는 얘기다.
중국의 칠월칠석에 맞춰 역시 100만 남녀 50만쌍을 연결해 준다.
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이벤트를 손끝으로 한다.
고객센터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담당자들을 투입했다.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들에 커플닷넷과 투어닷컴 홍보도 함께 할 수 있는 멤버들이다.
명실상부한 글로벌화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남녀 간 만남에 관한 모든 방식을커플닷넷에 구현했다.
커플닷넷에 들어오면 짝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세상 사람 모두가 알도록 홍보에 더욱 힘써야 한다.
미국으로 오길 잘했다.
한국의 정치와 사회 뉴스를 끊었다.
관련 SNS도 보일 때마다 숨기기 버튼을 눌렀더니 더 이상 뜨지 않는다.
일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나는 일이요, 일은 나다.
초저녁에 머리가 터질 듯해 2시간을 푹 잤다.
과연 잠이 최고의 보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