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일일생활권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508일 차 2025년 8월 18일


한중일 일일생활권


중국의 선우 멤버들을 볼 필요가 생겼다.

이틀 전 연길 항공편을 예약했다.

해외출장인데도 작은 배낭에 여권을

챙겨 넣고 오전 11시에

집을 나섰다.

오후 6시에 연길공항 도착.

현지의 강 팀장과 이 차장이

마중을 나와 있다.

중국 비즈니스 관련 구체적인

사안들을 논의했다.


연길은 흥미진진한 도시다.

간판마다 중문과 한글을 병기했다.

요령성 길림성 흑룡강성, 이 동북 3성이 고구려의 땅이었다.

그 후예들이 면면히 대를 이어가며

뿌리를 내렸고 세를 형성했다.

재중동포, 중국동포, 중국교포,

한국계 중국인 등으로 불리는 조선족은 190만 명 정도다.


도시의 첫인상은 LA의

코리아타운보다 낫다.

글로벌 선우의 중국 전진기지인

고객센터의 위치도 잘 잡을 듯하다.

가까운 중국만 보더라도, 이웃 일본에서는... 이런 표현을 왜 하는지 실감했다.

한중일 3국은 한 패키지다.

적어도 내 사업영역에서는 그렇다.

이 카테고리 안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참 많다.


저녁 자리에 강 팀장이 좋은

마오타이를 한 병 가지고 왔다.

내일 새벽 다시 한국으로 와야 해 한 잔만 하고 맥주 한 병을 더 마셨다.

9시 전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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