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546일 차 2025년 9월 25일
쌓이면 크게 된다
나도 모르게 저절로 형성된 것만
습관인 것은 아니다.
의식하지 않고 오래 되풀이하면
습관으로 굳는다.
거꾸로, 의식적으로 반복해
습관을 들일 수도 있다.
어려서는 무심코 자연발생적으로,
나이 먹어서는 작심하고 제조해
장착할 수 있는 것이 습관인 듯하다.
적시에 적소에 꽂아 넣어
내 것으로 만든다.
요즘 혀운동이 그렇다.
스타벅스를 오가는 길에,
스쾃 중간중간에 하니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된다.
유튜브보고 시작한 혀운동으로
뜻밖의 효과까지 덤으로 얻고 있다.
침이 많이 나오니 소화가 좀 더
잘 되는 것 같다.
서울에 있을 때는 매일 어머니에게 안부전화를 했다.
시애틀로 온 뒤로는 이틀에
한번 꼴이 됐다.
이러면 안 된다.
나는 어머니의 자식이면서, 자식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마침 미국유학 중인 둘째 딸을
일대일로 가르칠 수 있는 기회다.
한국의 엄마를 대신해 이곳
미국의 아빠가 조금씩 밥상머리
교육을 하고 있다.
우선 정리정돈부터 잘하길 바란다.
네 단점은 이것 하나뿐이다.
타고난 습관을 학습된 습관으로
바꾸거라.
3년 전 연락이 끊긴 지인에게서
문자가 왔다.
5만 원이나 10만 원을 빌려달
란다.
아무 말 없이 10만 원을 보냈다.
3년 만인 데다가 50, 100도 아니다. 오죽했으면....
중국 상표출원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현지의 강 팀장이 보고해 왔다.
나도, 우리도, 회사도 더 나은 미래로 한걸음 내디딘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