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547일 차 2025년 9월 26일
수유역에서 마주하는 옥탑광고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
선우 광고탑을 세웠다.
경부선 기차 오산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에
이어 세 번째다.
온라인(SNS)과 오프라인(옥외) 홍보와 광고를 병행하는 플랜 중 하나다.
캐나다 스피트데이트 장소를
우여곡절 끝에 확정했다.
토론토 공공도서관 콩코스 이벤트장(Toronto Public Library Concourse Event Space)이다.
미국 스피드데이트는 11월 22일에
초혼과 재혼을 한곳에서 치르려 한다.
3년을 끌던 페이팔 결제 시스템도
결국 재장착했다.
(자존심이 상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런 일들을 매일 처리하고 있다.
소소하면서도 필요한 사안들이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배어 나오고,
겉으로 드러나고, 밝아지고,
남을 감동시키고, 이내 변하게
되고, 마침내 생육된다는 중용
23장의 지혜를 따른다.
지극 정성을 다해야 나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저녁이면 피로가 극에 달한다.
새벽부터 달렸으니 당연하다.
번아웃된 몸을 추스르고 평생의 동지인 신동립 기자(지금은 주필)와 통화했다.
이것저것 물어보고 나서 얻은 결론,
내가 아는 한국의 언론은 사라졌구나!
기자는 말 그대로 기록하는
자이건만 마케팅, 정확히는
광고영업에 능한 사람들이
큰소리를 치는 조직이 돼버렸나 보다.
과장하자면, 한글을 소리
나는 대로 쓰는 수준의 기자가
문장가들의 앞줄에 서 있는 꼴인 듯하다.
내가 벌어오니 네 월급도 줄 수
있는 것이라는 식의 저잣거리 논리가 언론에마저 적용되는 것 같아 씁쓸하다.
이번 미국 출장은 귀국일이
정해지지 않았다.
이곳 시애틀에서 한국과 글로벌을
객관 하면서 한동안 더 나의 주관을 구현하는 길을 찾겠다.
요즘 너무 나무만 보고 있는 감이 없잖다.
숲을 볼 짬을 내기가 어렵다.
물론, 전체 큰 틀을 조망하는 것을 한 시도 잊지 않는다.
아니, 잊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