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주장 20% 줄이기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554일 차 2025년 10월 3일


주의주장 20% 줄이기


육체의 단련은 현상을 유지하는 선에서 지속한다.

최근 혀뿌리 운동까지 추가했으니.

발가락 운동이란 것에도 관심이

가기는 하나 이 이상은

과유불급일 듯하다.

그럼 머리는?

어떤 정신 운동을 해야 하나.

즉흥성 자제에 주력해야겠다.

반짝 아이디어를 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장점이 단점일 수도

있다는 데 생각이 미친다. 판단과

결정을 조금 늦추고 제반 여건이

무르익을 때를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성공한 자의 자기 확신과

실패한 자의 자기 의심을

두루 살펴야 한다.


지난 15년 간 크게 두 번을

오판했다.

컴퓨터로 서비스하면서

휴대폰을 간과했다.

매사 웹을 최우선시했다.

그 사이 세상은 앱으로

재편되다시피 했다.

한 템포 늦었다, 실기했다.

SNS도 과소평가했다.

동시에 수만, 수십만 명이 보는 언론에 노출되니 인스타 같은 것은

애들 장난처럼 보였다.

SNS 홍보가 중요하다는 말을 한 귀로 흘렸다.

당장 나부터 SNS를 안 하는데 무슨....

그렇게 스타트는 늦었지만 부지런히 따라잡으며 여기까지 왔다.

지나친 확신을 경계하자.

자기중심적 해석과 이성의 환상을 거두자.

다양한 관점과 외부 피드백을 수용하자.

시장 한복판의 CEO여서 다행이다.

나와 현장을 분리하는 벽은 없다.


이곳 미국에서 큰일을 겪었다, 아니 도왔다.

진정성과 성실로 상황을 잘 해결했다.

한국과 미국이 연계된 사안이다.

특히 글로벌의 중심이 될 미국에서 일종의 정지작업을 마쳤다는 점이 중요하다.

관련된 이들은 내 깊은 뜻을 모를 것이다.

영원히 알 수 없으리라.

작가의 이전글느려도 좋다, 멈추지 않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