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런 운동도 한다.

by 이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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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599일 차 2025년 11월 17일(월)


이제 이런 운동도 한다


결사적, 발악적이다.

이만하면 됐다는 타협이나 포기는 없다.

인생의 목표와 꿈을 향한 걸음을

늦추지도 멈추지도 않는다.

문제는 나이다.

한 살 두 살 더 먹으면서

노화를 실감한다.

먼 길을 가려면 정비는 필수다.

대면 만남과 과한 음주 등

기를 빼앗기는 자리는 최대한 가린다.

그럴 시간에 스스로를 단련한다.

유튜브에서 허준 선생의

건강관리법이라는 영상을 봤다.

즉석에서 공감하고 그대로

따라 하기로 했다.

양손가락을 갈퀴 모양으로

만들어 머리를 감듯 쓰다듬는다.

귓불을 자주 만진다.

눈알을 좌우로 움직인다.

이런 걸 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가

싶기도 하나, 그만큼 나는 절박하다.

닦고 조이고 기름 쳐 가며 장기전을

준비해야 한다.

병을 고치는 것보다 건강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마침 이곳 시애틀에서 깨끗한 공기,

맑은 물을 만끽하고 있다.

강도 높은 운동에 명의 허준의

소소한 팁을 보태려 한다.


술술 풀리는 일이 거의 없다.

무엇 하나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는다.

인력부족도 실감한다.

언제까지 일당백과 일기당천을

외칠 것인가.

내가 건너야 할 마지막 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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