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635일 차 2025년 12월 22일 (월)
LA 실버 스피드데이트, 영감을 얻다
진부한 얘기이지만, 답은 현장에 있다.
활력과 자극으로 충전돼
무한에너지를 얻는 느낌이다.
잘 아는 분야일수록 특히
현장을 지켜야 한다.
안 봐도 비디오, 척하면 척,
이런 자만은 누수와 균열을 부른다.
LA 스피드데이트 현장에서 거듭 확인한 진리다.
50대부터 80대까지 참가한
이 그룹미팅에서 무릎을 쳤다.
아! 바로 이거구나 하는 빛을 봤다.
젊은 층은 온라인을 선호하지만
이 세대에게는 직접적인 만남이 필요하다.
내 도움을 더 많이 요구하는 연령대다.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1991년 20대 시절에 만난 그때 그 결혼적령기 남녀들이 이제 백발의 싱글들로 다시 내 눈앞에 있다.
만감이 교차하며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온다.
행사 후 커플매니저 지나와 함께 중국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었다.
한국의 중식집보다 낫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미국 식당의 음식솜씨가 더 좋은 것 같다.
맥주 한잔 더 하고 싶었지만 바로 숙소로 돌아왔다.
로비에서 커피를 마시며 다음 업무를 준비한다.
내게 휴식은 없다.
일하는 게 쉬는 거다.
지금부터는 일, 지금부터는 노는 시간,
이런 식의 금 긋기는 내게 없다.
오전 11시~오후 5시 내내 서있었다.
저녁에 800번씩 하는 스쾃를 절반으로 줄이고 하루를 마무리한다.
올해 뉴욕 LA 한국 호주 캐나다 뉴욕
그리고 LA 스피드데이트 일정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