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ple.net by SUNOO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682일 차 2026년 2월 8일(일)
운수 나쁜 날
아침부터 총무 파트가 굼뜨다.
어떤 때는 빠르더니, 오늘은 정반대다.
짜증을 내려다가 말았다.
호주에서는 회계사가 속을 썩인다.
업무 신뢰를 잃은 케이스다.
다른 회계사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모르고 넘긴 것들이 드러난다.
호주에 커플닷넷을 등록하면서
회사주식을 자기 소유로 했다.
작년 시드니 스피드데이트 출장길에
계좌문제가 쉽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내게 정확히
이야기 안 해주었다.
계약 종료 통보 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인계하지 않고 있다.
일본도 문제다.
담당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신한은행 일본지점이 내게 카톡을 보내왔다.
천신만고 끝에 겨우 튼 도쿄의 은행이다.
중국에서도 막바지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미니앱 장착 최종단계에서 계속
세팅 오류가 뜬다.
이 와중에 실적까지 안 좋다.
시애틀에서도 허를 찔렸다.
그곳 커플매니저가 사의를 표했다.
한 달 전 내가 자기더러 일을 못한다고 했다는데, 이제 와서.
사면초가, 고립무원, 진퇴양난, 풍전등화, 절체절명... 머리가 터질 것 같다.
막걸리 한 잔 생각이 간절한데 하필 단골 보쌈집이 노는 날이다.
그래도 오후 산행과 저녁 운동은 평소대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