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ple.net by SUNOO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684일 차 2026년 2월 10 일(화)
慢慢地 만만디를 되뇌다
아버지에게서 급한 성질을 물려받았다.
생전의 아버지보다 더 불같다.
지난 세월 그 숱한 실수는 절대 부분 이런 성격 탓이다.
눈길을 글로벌로 돌리면서 속으로 慢慢地를 외친다.
수시로 제어하지 않으면 둘 중 하나일 것이다.
망하거나 화병 들거나.
가파르고 가쁜 성격이 의식적 慢慢地와 충돌하는 일상의 반복이다.
머리의 慢慢地 대 가슴의 팔팔함, 이 구도를 머리의 팔팔함 대 가슴의 慢慢地로 역치해야 한다.
慢慢地를 완전히 체화해야 한다.
강력한 추진력과 慢慢地가 조화를 이룰 때 나는 한 뼘 더 성장할 것이다.
오늘도 어제의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조금씩 올라오는 중이기는 하다.
일단 안정화 단계로 들어서기만 하면 이후부터는 질주할 일만 남았다고 자신한다.
아직 채우지 못한 10%에 발목을 잡힌 형국이다.
특히 국내 비즈니스가 부진하다.
명령은 5%이고 확인과 감독이 95%라는 개발시대의 독려에 충실코자 한다.
단 慢慢地 모드로 不着急, 서두르지 않겠다.
유꾸리, 천천히 느긋하게 걷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