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ple.net by SUNOO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690일 차 2026년 2월 17일(화)
아직도 세뱃돈을 받을 수 있는 행복
2026년 설날이다.
구순의 어머니를 서울로 모셨다.
언제나처럼 어머니는 손으로 꾹꾹 눌러쓴 덕담이 담긴 세뱃돈 봉투를 준다.
초등학교를 중퇴한 어머니, 아들의 눈에는 이 세상 최고의 명필이다.
아내가 정성껏 차린 떡국으로
아침을 먹었다.
점심은 평창동 집 근처 송도갈비에서 여동생까지 함께했다.
나는 서울 정릉에 있는 청덕초등학교와
성수동의 성수 초등학교를 다녔다
당시 정릉4동 산동네에 살았다.
어머니는 계란을 10판, 20판씩 머리에 이고 산길을 오르내리며 5남매를 키웠다.
우리 세대의 부모는 모두들
그렇게 헌신했다.
어머니의 얼굴이 갈수록 더욱 고와진다.
얼마나 기쁘고 다행스러운지 모른다.
한국은 설연휴이지만, 설을 안 쇠는 일본은 평소대로 돌아가고 있다.
일본 은행계좌가 나왔으니
현지 온라인 결재시스 paypay에 가맹 신청을 했다.
이 작업을 한 도쿄의 리사가 SOS를 쳤다.
가입 마지막 단계에 법인계좌명을 기재하는데 Sunoo Inc는 등록 불가란다.
Sunoo Inc는 미국의 법인명 겸 계좌명이다.
로마자 Sunoo Inc를 가타카나로 바꿔야 한다.
(한국도 같다. Sunoo는 안 되고 선우는 된다)
Sunoo Inc가 ソヌ・インク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