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끌려가거나 AI에 밀려나거나

by 이웅진

Couple.net 선우 CEO 이야기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713일 2026년 3월 14일 (토)


AI를 끌고 가거나 AI에 밀려나거나


AI를 제대로 열공한 날

내 특유의 집중력이

오랜만에 제대로 발동했다.

오늘 하루

AI를 깊이 파고들었다.

거의 손안에 넣은 느낌이다.

기능 하나하나가

이 정도 수준이라니

솔직히 놀라울 지경이다.


한 분야를 제대로 통달한 사람이라면

AI를 이해하는 순간

효율이 몇 배로 뛸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특히

내가 오래전부터 몸담아온

기획과 마케팅 영역에서

AI가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강하게

대체를 시작할 것 같다.

앞으로의 룰은 단순하다.

프로라면

AI를 앞세워 끌고 가고

아니면

AI에 밀려난다.


오후에는

초등학교 동창 모임에 다녀왔다.

지난 열흘 가까이 이어졌던

멘붕과 지친 심신이

초등학생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조금은 옅어졌다.

노래방에서

한 시간 내내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질렀다.

사연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저 사람 노래에 한이 맺혔나 보다”

할 정도였다.


생각해 보

나는 너무 일만 했다.

놀 줄 모르는 사람은

어쩌면

바보일지도 모른다.

인생에는

일하는 시간과

사랑하는 시간이 있다.

그 외의 시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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