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ple.net 선우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733일차
2026년 4월 3일 (금)
30대 시절 집중력 회복
헤라라는
회원관리 시스템을 쓰고 있다.
커플닷넷의
관리자 어드민 페이지다.
PC도 거의 사용하지 않던 시절,
밤낮없이 고민하며
직접 만든 시스템이다.
돌이켜보면
그때의 집중력은 정말 대단했다.
그런데 요즘
다시 그 30대 시절의
집중력이 돌아온 것 같다.
자나 깨나 커플닷넷 매칭 시스템
생각뿐이다.
세상사에는 거의 관심이
사라질 정도다.
어떤 초월적인 집중 상태에
들어와 있다.
이제야 깨닫는다. 위대한
매칭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이 이미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것.
그리고 이 일을
정말 즐기고 있다는 것도.
오늘도 IT 공부에 몰두했다.
커플닷넷을
Java API와 Next.js로
전환하기 위해 설계와 기획을
다시 세우고 있다.
지난 28년간
전산팀을 운영하며 돌아보니
제대로 된 조언을 받은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그들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당시의
지식의 한계였을 뿐이다.
이제 AI를 참모로 둔 나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걸어갈 것이다.
변화 없이는 발전도 없다.
햇빛도 한 점에 모일 때
비로소 불꽃이 된다.
평창동 사무실 앞 테라스에서
회계담당 연 팀장의 송별식을 했다.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된다.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구워
함께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