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홍보, 깊어지는 고민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208일 차 2024년 10월 17일


글로벌 홍보, 깊어지는 고민


오래전 한국에서는 신문지면에 광고만

잘하면 영업이 절로 됐다.

매체라는 말 그대로였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매개체가

일간지였다.

스포츠지, 종합지, 경제지 각 1곳에만

홍보해도 충분했다.


21세기를 앞두고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이후 종이신문은 레거시 미디어라는

수사적 조어로 분리되다시피 하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격변을 나는

상대적으로 일찍 감지했다.

많은 이들에게 각인된 브랜드인

선우를 내리고 커플닷넷을 올렸다.


글로벌화의 출발점이다.

Couple.net,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세계인 누구나 보는 즉시 알 수 있게 됐다.


대기업이라면 대대적인 광고공세로

새 이름을 알릴 것이다.

아니, 세뇌하듯 주입한다.


나는 그럴 돈이 없다.


품질로 승부하면서 입소문을 탈 수밖에 없다.

더 빠르게 더 쉽게 웹과 앱을 다듬는 데 주력하는 이유다.

광고를 뿌린 만큼 이익을 거두던 시절은 갔다.

구글 정도를 빼고는 체감효과가 미미하다.

돈 놓고 돈 먹기가 아니다.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

시대의 흐름을 따르는 전략적 사고가 요구된다.

그래서 더 어렵다.


또 하나의 게임이 시작됐다.

일엽편주로 망망대해에서 노를 젓는다.

크고 멀어서 두려울 뿐 가 보면 다 거기가 거기라고 스스로 용기를 불어넣는다.

사이트 최적화와 구글광고 외 대안 찾기, 현시점 양대화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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