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왜 봐야 된다고 생각하냐면 삶이 매 순간 선택이다? 글을 많이 읽으면 선택을 잘하게 돼.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선택을 하게 해요. 영어 단어 몇 개 더 아는 게 뭐가 중요해요? 사유를 깊게 하고 좋은 선택을 하는 거 그게 훨씬 더 필요하더라고. 살아보니까.”(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중에서)
독서의 목적을 한 가지로만 규정할 수 없지만 방송인 홍진경 씨의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우리는 때때로 가보지 않은 길에 더 매력을 느끼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곤 한다. 그 길이 더 멋있어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다. 내가 가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읽고 생각하며 쓰는 사람은 자신을 위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며 살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책을 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