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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니 Feb 09. 2022

오늘 한 줄 158

  샤워를 마치고 거의  사용해 뒤집어 놓은 바디로션을 몸에 바른 후에 다시 뒤집어서 세워두었다. 아직    사용할  있는 양이 남아 있어서다.

  이걸  써 버리고 며칠 전에 구매한  제품을 빨리 오픈하고 싶은데 참고 있다.


   때로는 시작하는 것보다  마무리하는   렵게 느껴진다. 새로움에는 설렘과 호기심이 생기지만 끝을 맺기 위한 정리의 과정은 번거롭고 귀찮기 때문이다.


    하지만 ‘끝이 좋으면 다 좋다’라는 말처럼 마지막을 아름답게 맺을 때 잘 살았다는 말을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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