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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니 Aug 21. 2022

오늘 한 줄 184

  며칠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를 탔다. 유난히 길었다.  끝에 언제쯤 다다르게 될까 생각했는데 어느새 내릴 때가 되었다. 그래, 아무리 몸서리치게 힘든 일도  에스컬레이터처럼 끝나는 시간이 있겠지. 그러니까 너무 괴로워하며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자 생각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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