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쉽고도 어려운 분리수거! 그중에서도 유독 까다로운 것은 페트병 배출이다. 투명 페트병에 부착되어 있는 라벨 제거 작업은 극도의 섬세함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 거 아닐지 모르겠지만 얇고 잘 찢어지는 손톱의 소유자로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은 상상 이상이다. 가위를 이용해서 라벨을 제거하는데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모든 페트병에 라벨이 없어지거나 라벨을 쉽게 뗄 수 있으면 좋겠다.
딸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의 마음, 돌봄과 간병의 일상, 그밖의 소소한 경험과 생각들을 기록하며 오늘을 버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