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모든 걸 가족과 함께 해야 하는 걸까.
난 혼자 있는 게 좋다. 가족이라 해도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을 뿐만 아니라 관계에는 일정한 거리가 필요하다.
내가 지독한 개인주의자라서 그럴 수도, 아니면 철저히 혼자였을 때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어쨌든 나는 혼자 있을 때 가장 평온함을 느낀다.
딸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의 마음, 돌봄과 간병의 일상, 그밖의 소소한 경험과 생각들을 기록하며 오늘을 버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