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고령으로 치매도 오고 보행도 힘들어 요양원에서 지내신 지 몇 달도 안돼서 임종하신 거다.
카톡으로 받은 부고장에는 상주, 며느리, 손자, 선녀, 배우자의 이름이 줄줄이 보였다. 그런데 딸의 이름은 없다.
딸의 이름이 없는 부고장이 허전하다.